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by 10기나어현기자 posted Apr 24, 2019 Views 78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2019년 4월은 누구에게는 지나가는 순간이겠지만 정보통신의 시점으로 보면 매우 큰 변화가 일어난 순간이다. 4월 3일 소위 '빅 통신사'들인 SK텔레콤, KT, LGU+ 3사가 연이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많은 우려와 관심 속에서 서비스 개통 당일 U+는 약 1만 5천 명, KT는 1만 명이 5G에 가입했다. 서비스 초기라 기지국의 최적화가 되지 않아 4G에 비해 느린 속도가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통신사별로 기지국과 단말기의 수를 늘리고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4G는 스마트폰인 한정된 통신기기에서만 이용되는 반면에 5G는 자율 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아이템들과 긴밀하게 응용되어 사용될 것이다.


8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나어현기자]


수많은 기기들과의 연결,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특징인 5G와 자율 주행 자동차의 '콜라보'는 차선 합류, 끼어들기, 무단횡단 발견 시 급제동, 추월 등 도로상의 복합적인 돌발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통신하여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매우 큰 이슈인 교통사고 발생비율도 감소했다. 2019 서울모터쇼에서 SKT는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에서 단일 광자 라이다(LiDAR)를 선보였다. 안전이 중요한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다. 광자 수준의 미약한 빛도 감지되는 IDQ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되어 탐지 기능이 향상되었다. 기상 악화에서도 300m 거리의 사람이나 사물을 식별할 수 있다. 그리고 5G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주행하기 때문에, 지연시간이 0.001초로 매우 짧아 사고를 인식한 순간에서 2.7cm 이동 후 제동이 걸린다.


5G는 보안에 취약한 단점도 있어 이를 위해 양자암호를 도입하려는 시도도 있다. 양자암호는 양자역학을 이용한 암호 방식으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응용한 암호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송·수신자만 암호화된 정보를 해독할 수 있고, 제3자가 중간에서 정보를 가로채려고 시도할 시에는 양자의 상태 값이 훼손되어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제 막 태어난 5G, 앞으로 어떤 성장기를 거치며 우리의 삶을 얼마나 편하게 만들어줄지 매우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나어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6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01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268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1642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061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4959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5870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0897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016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194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9064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534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6342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0171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155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294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359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0031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0254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15811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1144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94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국산화 시도 file 2023.01.31 디지털이슈팀 3446
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3661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6450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7262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9274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027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8205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9611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9645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139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4960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196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0019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009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8740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397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6917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한령 2 file 2017.05.26 유수연 10456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7344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251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3816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310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5039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5170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9363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7105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6606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file 2018.03.08 김다윗 10783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74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