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by 10기안서경기자 posted Apr 05, 2019 Views 111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증인.jp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 329, 청와대 국민청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청원이 올라왔다. 윤지오 씨의 청원은 하루 만에 추천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천순 3위를 기록했다.

 

청원은 고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지오 씨는 청원을 통해 호출 버튼을 눌러도 연락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대한 절망과 실망감을 나타내며 상황 설명과 사과, 본인의 신변 보호를 요구하였고, 저의 희생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원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윤지오 씨는 1인 미디어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24시간 생존 신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증인 윤지오 씨는 방송에서 내가 잘못된다면 절대 자살한 것이 아니라며 강조하였고 자살 시도 검사까지 받으며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의무 기록 증명서를 변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민 청원 1, 2위는 각각 '장자연 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씨 신변 보호 청원'이라는 청원으로 모두 같은 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동일한 사건은 아니지만 5위에 있는 '김학의 성 접대 관련 피해자 신분보호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청원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안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1
    장자연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것이 아니고 000(가해자)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186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037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304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1193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1043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0737
아르바이트도 외모지상주의?…아르바이트생을 지켜주세요! 36 file 2017.02.21 이예희 30648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0508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0170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2017.11.13 신수현 29714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08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29697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29513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29427
아무도 몰랐던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타깃은 청소년? 1 file 2020.05.25 권가영 28952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8936
세계의 논쟁 거리, (한국의) 개고기 식용 찬반 논쟁 1 file 2017.09.25 김희주 28930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8898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8567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537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8341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316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8277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28246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123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109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907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7762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431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7348
강원도 표준 디자인 교복, 학생들은 '불편' 1 file 2018.02.07 이형섭 27295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153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066
선진국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해결 방안 2017.10.02 임승현 26881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6782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525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524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26474
못 다 핀 한 떨기의 꽃이 되다, '위안'부 8 2016.02.24 송채연 26259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158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6149
대안 문화에서 미숙한 문화로 2014.07.31 조민지 26076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5782
선거 연령 하향의 효과와 우려 7 file 2017.05.31 김지민 25767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5758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5686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5623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5585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074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037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249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