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by 6기변정윤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112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청소년 인권 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 2,420명을 대상으로 ‘2017 전국 청소년 인권 실태 및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학교에서 인권침해가 일어났을 때 주로 어떻게 해결하나요?’라는 질문에 청소년의 42.9%가 어차피 해결되지 않을 테니까 참거나 모른 체한다고 답하였다.



이처럼 청소년 인권 의식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권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제주도에 *학생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의 필요성과 실태를 알려 학생들의 의식을 깨워주기 위함을 목표로 한 제주 인권조례 TF 팀을 만나보았다제주 인권조례 TF 팀 김윤우 위원장은 “학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도 학생 인권이 무엇인지, 무엇이 인권 침해인지, 왜 학생 인권이 존중되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신들의 활동 이유를 밝혔고 "최근 촛불 혁명 이후 청소년 인권 부분에서 많은 진보가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생각과 요구를 표현하고 또 사회에선 학생을 한 인격대한민국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으로 대해주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청소년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의식을 신장시키고 청소년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해 줌으로써 사회 내 청소년들이 더욱 자율적인 존재로서 자리매김해야 함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


인권조례.jpg

[이미지 제공=제주 인권조례 TF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학생인권조례 학생의 존엄과 가치가 학교교육과정에서 보장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 제정한 조례. 2012년 4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광주광역시서울전북 등 4개 지역에서 공포됨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변정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이단규기자 2018.02.23 22:02
    매우 공감합니다. 학생이라고 어른들이 정한 학칙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고, 우리의 의견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꼭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
    6기백다연기자 2018.02.24 20:23
    학교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학생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낼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
    6기민솔기자 2018.02.27 00:23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오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 ?
    8기기자청춘이다! 2018.05.15 22:45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놓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때려서 모든 책임을 교장한테 전가하고 인권조례 무력화 시키고, 또 인권운동하면 인권조례 개정안 내놓고 또 시행령 때리고......ㅋㅋ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학생인권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9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34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699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7928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8047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6559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2 file 2020.06.17 이채원 11471
등교개학 이후, 학교 VS 코로나-19 2020.06.16 홍승우 6613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1 2020.06.16 허예진 8376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6951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2020.06.10 이혁재 6002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5993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7495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083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화 1 file 2020.06.05 최윤서 9271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7223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를 질식사하게 한 미국 경찰, 그리고 이어진 '플로이드 사망 시위' file 2020.06.02 김가희 6261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7385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6560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011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6918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6426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301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file 2020.05.29 조현수 11413
코로나19로 더욱 깊어진 게임 중독의 늪 file 2020.05.28 오윤성 9471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6735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6661
대재앙 코로나19, 논란의 일본 코로나 학생 재난지원금 차별 file 2020.05.27 송승연 15411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8279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7241
한국 최초 기관단총 K1A 2020.05.27 이영민 11140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6597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7275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file 2020.05.26 유시온 8865
역대로 일 안하는 20대 국회... 끝까지 자기 몫은 챙겼다? file 2020.05.26 김대훈 12170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6881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6595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7656
아무도 몰랐던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타깃은 청소년? 1 file 2020.05.25 권가영 28205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199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7941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018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7929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채 이태원 간 연예인들 file 2020.05.21 배선우 10023
그날을 기억하다 file 2020.05.21 최유림 6326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6828
세계 성평등 지수 국가 7위인 뉴질랜드와 115위인 한국이 바라보는 페미니즘은 다를까? 1 2020.05.19 박혜린 11853
코로나19, 전 세계는 휴교 중 1 file 2020.05.18 임상현 8996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3375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삶 3 file 2020.05.18 김혜원 11634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73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