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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by 7기홍민기기자 posted Apr 20, 2018 Views 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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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홍민기 기자]


 4월 15일 의정부시 행복로 연인상 앞에서 '세월호 참사 4년, 의정부 지역 기억과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세월호참사를밝히는의정부대책회의' 주관, '세월호참사4주기의정부지역준비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번 추모제에서는 몽실학교 청소년들의 공연과 여러 음악인들의 예술 공연이 있었고, 한편에는 의정부시 내에 소재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접어준 노란 종이배가 겹겹이 쌓여 노란 리본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 시장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생명과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 그런 나라로 만들도록 힘을 모읍시다"며 추모사를 낭독했고 "영혼들이여, 이제 아파하지 마시고 하늘에서 편히 잠드소서"라며 애절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또 윤계숙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학생 대표는 "세월호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행동하였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 대표는 "4년이 지났다, 소중한 시간을 허비한 해경의 무능함을 거짓 변명으로 회피하려던 것이 국민의 분노를 더 크게 했다.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다"며 지난 정부의 대응과 태도에 비판을 내던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종교인 대표도 참석하여 천주교와 개신교 대표가 각각 추모사를 낭독하였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박진균 안드레아 사무국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진실을 바라는 세월호를 기억한다"고 했으며, 감리회 예수마을교회 김익곤 목사는 "답답하고 슬픈 마음이 눈물을 나게 만든다, 무관심과 회피하는 것을 방치하면 내 이웃의 생명이 죽는 것이다. 생명 존중, 민주주의, 공동체 의식은 곧 세월호 정신이다"며 시민들에게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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