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by 6기최은준기자 posted Mar 05, 2018 Views 97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피해사실 고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도 성범죄 피해 경험을 공유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성범죄 피해사실을 고발하고 함께 공유함으로써 치유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많은 이들이 미투 운동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미투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미투 운동은 나도 겪었다는 뜻으로성범죄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생존자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가 있다이는 2006년 미국의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Tarana Burke)가 성범죄에 취약한 유색 인종 여성 청소년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타라나 버크는 SNS에 ‘Me Too’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통해 성범죄를 경험한 여성들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자 했다.29dd55c6a34072cbc691829e46a41ce5.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은준기자]

 또한미투 운동은 권력형 성범죄에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의 경우가해자를 고발할 경우 권력 차이로 인해 피해자가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때문에권력형 성범죄 피해자는 자신의 피해사실을 고발하는 데 있어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하지만성범죄 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밝히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이 가장 커다란 이유다. 1월 31일 서지현 검사가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사건의 본질은 제가 어떤 추행을 당했는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제가 왜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지에 주목해달라."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성범죄에 피해자의 잘못도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성범죄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닌가해자의 잘못이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올바른 사회가 형성되는 데 있어 미투 운동의 확산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국제부 최은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95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2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582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278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7479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155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7181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6630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7659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6345
‘어디 1호선이 운행 중단됐다는 거야?‘···전국 폭우와 함께 되돌아보는 ’서울 공화국‘ 2 file 2020.08.18 박지훈 10548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9335
코로나19에 따른 빈곤 문제는? 2 file 2020.08.13 전지영 8379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9753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6741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6324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3042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7734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529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5136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19844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2475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2115
담배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 file 2020.07.27 김민결 9914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7687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file 2020.07.27 김예한 8949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0477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8465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file 2020.07.22 김다인 15198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195
전 세계, 한국을 뛰어넘다? file 2020.07.20 이다빈 11620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19730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470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8244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6633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156
쓰레기섬에 대해 (About Great Pacific Garbage Patch) 2 file 2020.06.30 이채영 13330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6686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2020.06.29 이수미 8339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7526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136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6336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248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8313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file 2020.06.26 정미강 8565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8003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9378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7790
꿈의 직장,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file 2020.06.25 유시온 8629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7456
어둠의 그림자, 청소년들을 덮치다 file 2020.06.23 최유림 100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