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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by 7기김동현기자 posted Apr 26, 2018 Views 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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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동현기자]


3월 24일 이후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프로야구에서 항상 있었던 일인 심판들에 관한 문제가 이번에도 터졌다.


일단 4월 3일 있었던 두산-LG의 경기였다. 4대4로 맞서고 있던 상황에서 오재원 선수가 삼진을 당했고, 오재원 선수는 '가볍게' 항의를 했지만 주심은 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이에 두산 감독이 나와 심판과 얘기를 하며 상황은 정리됐지만 오재원 선수는 억울해하는 제스처였다.


그리고 4월 13일 한화-삼성의 경기가 있었다. 이날 경기는 두 번의 항의가 있었다. 4회 초 삼성의 공격 이원석 선수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했고 둘 다 언성이 높아지자 감독과 코치가 나와서 말렸다. 이후 한화 이글스의 7회 말 공격이었다. 이용규 선수가 심판의 판정에 아쉬워하며 항의를 하자 심판은 작은 언쟁 뒤 바로 퇴장 조치를 내려버렸다. 두 선수의 항의에 다른 반응을 보인 심판을 보고 팬들은 심판을 나무랐다.


하지만 KBO는 이용규가 항의할 때 욕설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퇴장을 당했고 욕설을 한 이용규를 추가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규는 '아쉬워서 혼잣말로 욕을 했고 심판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하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그리고 며칠 후 또 다른 심판의 오심이 일어났다. 이번엔 항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였다. 15일 넥센의 한현희의 보크를 심판이 놓쳐 버린 것이다. 이에 KBO는 이용규에게 추가 징계 없이 엄중 경고를 내렸다. 그리고 오심을 내린 심판에게도 엄중 경고를 내렸다. 이런 징계에 팬들은 '심판 엄중 경고하려고 이용규도 엄중 경고했냐'라는 식으로 불만을 표했다.


이처럼 KBO도 심판의 편을 들어주고 심판들은 계속해 오심을 내고 있으니 선수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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