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

by 6기신화정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10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교폭력의 정의는 법률 제2조의 1에 따르면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 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등이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우리의 가까이서도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피해학생 자료 사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화정기자]


2009년 부산시 교육청의 자료를 볼 때 학교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의 다수는 중학생이다. 중학생은 83.8%의 높은 학교폭력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학생의 피해비율이 여학생의 피해비율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학교 폭력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화정기자]


새 학기가 되면 새로운 친구들과 공부를 하며 원래 있던 친구들과는 멀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2017년에는 매달마다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증가하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월 312건, 2월 280건, 3월 823건, 4월 130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매년 새 학기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없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은 4000명의 학생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고 임무수행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소들이 존재한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누구나 명백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학교는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학교폭력을 은폐한 사건이 총 59건으로 여기서 징계를 받은 교직원은 126명뿐이다. 우리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다면 신고절차를 알고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절차는 이러하다.



학교폭력 신고 절차.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화정기자]


우리는 모두 학교폭력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다.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었든 피해자가 되었든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학교폭력은 성장통이 아니라 범죄이다.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대처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올바른 판단과 대처를 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신화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전유진기자 2018.02.25 00:31
    학교에서 항상 예방 교욱을 한다지만 제대로 해결은 안되고 있는것 같아요.. 기자님 말씀대로 더 확실한 정책이 시급한것 같네요
  • ?
    8기기자청춘이다! 2018.05.15 22:51
    맨날 당하다가 한대 쳤다고 학폭에 걸리는 경우도 있던데...... 이런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11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065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4590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132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75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840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0434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6456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6969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681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354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717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033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35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751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232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788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253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6751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213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004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826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240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10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8880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255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067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044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522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650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446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097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269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562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3667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26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750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281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8903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18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694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249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060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093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451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499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463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137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077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516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0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