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by 3기이유진기자 posted Mar 01, 2016 Views 218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71d9def3ad44b045a8ec7949a41958ef.jpg

[이미지 제공=영훈국제중학교 박**학생]

2016년 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될 예정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실습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 등 진로교육을 중점적으로 받는 제도이다. 하지만, 자유학기제의 문제점은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학원들이 ‘자유학기제 사교육 마케팅’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시험부담이 없기 때문에 이 기간을 활용해 뒤처진 공부를 하거나 빨리 선행을 해야한다는 학원들이 학부모들에게 속삭이고 있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도 시험이 없어 학습이 뒤쳐질까봐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교육당국도 ‘자유학기제 마케팅’ 단속에 나섰다. 교육부는 12월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경기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 부천시 등 학원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이고 있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사교육을 조장하는 학원의 마케팅에 대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 특별반 등 무등록 불법 특강과 학원비 편법 인상, 선행학습 유도 등의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부모로 가장한 학원이 홍보를 하는 경우도 있어 누가 홍보를 했는지 확실하지가 않다. 또, 관련된 법규만 처벌하고 있어 '자유학기제 마케팅'을 자체를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자유학기제는 이렇게 나쁜 점만 있는 것도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생겼다. 또,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사교육을 받는 것 보다 학교 행사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이 고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온라인뉴스팀 2016.03.01 15:15
    (댓글) 3기송채연기자

    자유학기제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중점을 두는 우리나라에서는 되려 부작용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학업보다는 진로탐색에 더 신경을 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댓글) 3기이채린기자

    저희 학교에서도 1학년 아이들이 자유학기제로 자신의 진로를 찾기는 커녕 학원에서 더 오래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네요. 하지만 자유학기제의 취지는 훌륭하니까 기사에 쓰신 것처럼 사교육을 줄이고, 모둠 수업에서 무임승차하는 학생을 줄이는 등 문제점을 조금씩 해결해 나간다면 분명 최고의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3기김수빈기자

    저희 학교는 자유학기재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는데요. 자유학기제가 안 좋은 점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점도 알게됬었네요^^

    (댓글) 3기강예린기자

    저희 학교도 자ㄱ유학기제였어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3기안성주기자

    자유학기제 본연의 의의가 잘 실현된다면 더없이 가치있는 교육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3.01 22:05
    아무래도 전체적인 교육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한 사교육은 어디서든 발생할 것 같네요
    취지는 좋지만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3기이은경기자 2016.03.02 19:08
    어떤 정책이던지 늘 문제점이 따르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모쪼록 탈 없이 잘 보완되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
    3기이송림기자 2016.03.02 23:49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에게 여러 기회를 준다는 면에서는 좋은 것 같지만 솔직히 학생들이 직업체험 하고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은 것이 아니고?학생들이 따라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기획한것 만큼에 효과는 클거 같지는 않아요...

  • ?
    3기목예랑기자 2016.03.05 17:47
    자유학기제 첫 시행 때 학교가 시범학교로 지정되서 1학년 때 자유학기제를 했었는데 솔직히 진로에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3.05 18:22
    자유학기제의 좋은 면만 비추고,봤던 것 같은데 다른각도로 비춰보니 또 다른 문제점이 드러나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김강민기자 2016.03.13 16:41
    저희 학교도 자유학기제를 시행했었는데 경험한 학생으로써 보완할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48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88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34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4673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4648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173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1553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9835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2432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054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5658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9560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2342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2941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2324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1337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9440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0582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19846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471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0525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1731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528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5123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9416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4 file 2018.02.21 변정윤 11263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7849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8409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095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4981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010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251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6841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1968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4712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209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430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370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4965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0571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294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6877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7892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1019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406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080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5886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369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341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3776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92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