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by 10기나하연기자 posted Mar 04, 2019 Views 9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달 15, 청와대 게시판에 폐암 4기 우리 엄마에게도 기회를 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15년 어머니가 폐암 4, 시한부 판정을 받고 대학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글쓴이의 어머니 상태는 점점 악화되었다. 그러나 2018년 글쓴이의 생일날 라핀나와 메큐셀을 처방받았고 그 후 어머니의 상태가 기적적으로 완화되었다.

 

문제는 라핀나와 메큐셀의 약값이 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30일 기준 1000만 원 상당이라는 점이었다. 글쓴이는 어머니의 치료로 경제적으로 많이 무너진 글쓴이의 가정은 각종 생활비를 제외하더라고 한 달에 1000만 원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며 호소하였다.

 

특히 글쓴이는 라핀나와 메큐셀이 흑색종에는 보험이 적용되어 약값의 5%50만 원만 내면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암질환심의위원회는 라핀나ㆍ메큐셀의 폐암에 대한 보험 적용을 두고 두 차례 검토과정을 거쳤으나 고가의 약이라는 점, 비용 대비 효과성 측면에서 통과되지 못하였다.

 

글쓴이는 이 약이 아니면 치료하지 못하고 죽어갈 폐암 4기 저희 엄마, 그리고 매달 1000만 원이라는 약값을 대지 못해서 약을 쓰지 못하는 폐암 말기 환자들을 위해 라핀나와 메큐셀이 급여가 되도록 제발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청원 동의를 호소하였다. 이 청원 글은 285시 기준 7만 명이 서명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나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12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965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3625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1900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0892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681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492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391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22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59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70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66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576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475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639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047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9444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016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68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16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191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721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476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615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30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495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345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08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248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620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06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06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709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568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38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149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876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09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201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02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185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180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339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19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34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094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22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234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30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6986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