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by 6기윤보석기자 posted Mar 27, 2018 Views 105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6352284283_7371e0c32d_o (1).jpg

[이미지 제공=국방부 국방갤러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CC BY-NC-SA)]

올해 1월부터 국방부는 병 봉급 인상을 결정하여 실시하였고 이에 병사들은 인상봉급으로 다양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87.8% 오른 봉급여윳돈 사용처는?' 주제로 별별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월 2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27일 동안 국방망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총 1310명의 병사가 참가했다.

 

설문 조사 결과 1300명 중 766(58.5%)이 오른 봉급을 적금에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족친구전우에게 선물이 200(15.3%)와 부모님 동생 용돈 70(5.3%) 등으로 나타났다.

 

왜 이토록 많은 병사들이 적금을 드는 걸까?

 

적금을 드는 이유를 살펴보면전체의 1/3에 달하는 243(31.7%)이 전역 후 여행자금 마련이라 답했다이어 사회복귀를 위한 여유자금 마련 155(20.2%), 와 자취비용 155(15%), 부모님 여행비용 93(12.1%) 등의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27사단 포병연대 하인덕 일병은 "급여 상승분으로는 책을 사서 독서를 하거나 운동할 때 도움이 되는 단백질 보충제를 산다는 용사들과 군 적금에 가입해 나중에 제대 후 여행비용이나 학비로 사용한다는 동기도 있었다군대에서 받는 급여는 사회에서 일할 때 받는 금액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용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다니는 과정에서 따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직접 처음 버는 돈이기에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라고 국방일보 독자마당에 작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공군38전투비행전대(38전대)는 22일 올해 봉급이 인상된 병사들의 올바른 금융지식과 투자 가치관을 길러주기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38전대는 병사들이 늘어난 급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신용등급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바람직한 저축 및 투자 방법을 소개했다교육에 참여한38전대 정세열 상병은 전역 후 사회 초년생이 되는데오늘 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최근 화제가 됐던 가상화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여러 방면에서 병 봉급 인상에 옹호하고 있는 입장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 윤보석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6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28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993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1771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0811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625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424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315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754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01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10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32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526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435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562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6991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9367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6963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21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714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128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628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435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575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889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459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289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371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186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547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074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452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614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522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6997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032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790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7943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068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784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101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062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226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534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516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9964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693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099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6932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6888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79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