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by 3기이은아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79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791-811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로292번길 35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418-9) (용흥동, 대흥중학교)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14일은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불리는 이른바 “화이트데이”였다. 이러한 기념일은 사탕이나 초콜릿을 선물하여 마음을 전달하는 날이라고 한다. 이 날, 대흥중학교 2학년 일부 20명을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사탕을 선물한 학생은 40%, 그렇지 않은 학생은 60%였다. 사탕을 준 40%가 사용한 금액은 평균 3,525원이었다. 이 금액을 넘는 학생은 8명 중에 3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55%가 기념일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35%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10%는 기념일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을 밝혔다.

더 많은 기념일로 예를 든다면, 화이트데이처럼 매달 14일을 기념하는 날인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4월 14일엔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3월 3일은 삼겹살데이, 11월 11일엔 빼빼로데이가 있다.

 신문-사진첨부(jp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우린 항상 이런 기념일이 다가오면, 가게 앞에 예쁘게 포장되어 파는 사탕과 초콜릿 또는 다양한 물건을 많이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우리는 그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물건을 생산하는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상술을 부풀려 제조해낸다.

예로 개별 과자류의 가격을 다 합하면 6980원인데, 플라스틱 통 포장이 더해져서 9천원에 판매를 한다고 한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화이트데이 행사로 3만원에 파는 상품이 있다. 과자류는 모두 합해도 5천원 남짓이고 다른 재료(꽃, 바구니 등)를 합해도 약 1만 2천원으로, 인형 가격을 더해도 2만 5천원이 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0%의 소수 사람들은 불만족 하다고 답변했다. 기념일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이은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유진기자 2016.03.20 20:03
    제 기사랑 소재가 똑같네요.
    저도 화이트데이같은 데이마케팅에 어느정도 비판하는 시각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3기김나연기자 2016.03.20 22:58
    그러한 많은기념일이 상술이라는것을 이번기사에서 좀더 알수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떤기념일이든 상술에넘어가기마련이라 앞으로는 잘따져보아야겠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3.20 23:06
    특히나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기념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가는 날에 저런 기념일들이 있으면 다른 친구들은 먹을 것을 가져오는 데 자신만 안 가져가기는 그렇고.. 교우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상술에 넘어가는 것 같아요.
    기사 마지막 말처럼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 2016.03.21 22:42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위의 데이마케팅에 잘 넘어간답니다. ㅋㅋ
    상술인걸 알지만 특별한 기념을 하기 위해서 돈을 쓰게 되는것인데, 솔직히 용돈이 아깝기도 하고 괜히 샀다는 후회가 들기도 해요. 이럴때일수록 알뜰한 소비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3기정가영기자 2016.03.24 20:24
    상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구입하게 되네요. 무슨데이, 무슨 날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더 먹고 싶어지고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11
    이런 상술에 말려들어가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그저 남들이 챙기니까, 그래도 날이니까 이런 이유로 자꾸 챙기니까 기업쪽에서도 계속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하는 것 같아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66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0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270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7637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3515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6920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5267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1736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9667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5582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7619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8504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7483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149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19925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072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8996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4348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6887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8491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1491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3497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437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4381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2709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349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232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8949
탄핵 후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 file 2017.03.19 박윤지 10418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0614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8259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14768
타타대우 상용차 등 다수의 기업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1 file 2017.11.21 양원진 12084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3790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9.02 선혜인 13076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19611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2470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1558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6906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0758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0250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4411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2018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308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339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7671
코로나바이러스 자세히 알아보자 4 file 2020.02.24 이수연 11195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6851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079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8921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80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