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by 3기이은아기자 posted Mar 20, 2016 Views 182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791-811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로292번길 35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418-9) (용흥동, 대흥중학교)

지난 14일은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불리는 이른바 “화이트데이”였다. 이러한 기념일은 사탕이나 초콜릿을 선물하여 마음을 전달하는 날이라고 한다. 이 날, 대흥중학교 2학년 일부 20명을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사탕을 선물한 학생은 40%, 그렇지 않은 학생은 60%였다. 사탕을 준 40%가 사용한 금액은 평균 3,525원이었다. 이 금액을 넘는 학생은 8명 중에 3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55%가 기념일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35%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10%는 기념일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을 밝혔다.

더 많은 기념일로 예를 든다면, 화이트데이처럼 매달 14일을 기념하는 날인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4월 14일엔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3월 3일은 삼겹살데이, 11월 11일엔 빼빼로데이가 있다.

 신문-사진첨부(jp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우린 항상 이런 기념일이 다가오면, 가게 앞에 예쁘게 포장되어 파는 사탕과 초콜릿 또는 다양한 물건을 많이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우리는 그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물건을 생산하는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상술을 부풀려 제조해낸다.

예로 개별 과자류의 가격을 다 합하면 6980원인데, 플라스틱 통 포장이 더해져서 9천원에 판매를 한다고 한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화이트데이 행사로 3만원에 파는 상품이 있다. 과자류는 모두 합해도 5천원 남짓이고 다른 재료(꽃, 바구니 등)를 합해도 약 1만 2천원으로, 인형 가격을 더해도 2만 5천원이 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0%의 소수 사람들은 불만족 하다고 답변했다. 기념일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이은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유진기자 2016.03.20 20:03
    제 기사랑 소재가 똑같네요.
    저도 화이트데이같은 데이마케팅에 어느정도 비판하는 시각이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3기김나연기자 2016.03.20 22:58
    그러한 많은기념일이 상술이라는것을 이번기사에서 좀더 알수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떤기념일이든 상술에넘어가기마련이라 앞으로는 잘따져보아야겠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3.20 23:06
    특히나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기념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가는 날에 저런 기념일들이 있으면 다른 친구들은 먹을 것을 가져오는 데 자신만 안 가져가기는 그렇고.. 교우관계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상술에 넘어가는 것 같아요.
    기사 마지막 말처럼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계획을 세워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 2016.03.21 22:42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위의 데이마케팅에 잘 넘어간답니다. ㅋㅋ
    상술인걸 알지만 특별한 기념을 하기 위해서 돈을 쓰게 되는것인데, 솔직히 용돈이 아깝기도 하고 괜히 샀다는 후회가 들기도 해요. 이럴때일수록 알뜰한 소비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3기정가영기자 2016.03.24 20:24
    상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구입하게 되네요. 무슨데이, 무슨 날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더 먹고 싶어지고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11
    이런 상술에 말려들어가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그저 남들이 챙기니까, 그래도 날이니까 이런 이유로 자꾸 챙기니까 기업쪽에서도 계속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하는 것 같아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14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7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373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19972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9216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2141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0673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0146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1070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631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7551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467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748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316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9396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2307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8743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0872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0399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260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0404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1545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9187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707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0146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3843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8861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0857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129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7979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6110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179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6215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584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567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532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0444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4551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164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100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674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9086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046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238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2186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6533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3736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6130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7184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7910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75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