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by 4기정현호기자 posted Feb 24, 2016 Views 187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다솜2로 94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56) 통근버스 주차장 (어진동,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앙토지수용)


20160224_162617-2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월기사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재 정부 세종청사에는 밤낮으로 통근버스가 운영되고 있다.?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통근버스 운영 예산은 총?128억 원이고 그 중?99억 원이 정부세종청사로 가는 통근버스 비용이다.

?

?그러나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시민단체들은 계속 통근버스 운행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이렇게 시민단체가 운행 중단을 요구하지만 정부는 작년과 같은 예산을 편성해 운행하고 있다.

?

?하지만,?이러한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는 문제점이 명확하다.?먼저 국민의 세금이 사용된다는 것이다.엄청난 양의 돈이 소수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세종청사 통근버스는?11개 노선에서 출근 시간?64,?퇴근 시간?51대가 운행되고 있다.?이는 고속버스터미널을 연상시킬 만큼의 수준이다.통근버스의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1900명으로,?세종시?36개 기관 종사자의?14.6%가 이용한다.

?

?또한,?통근버스의 이용은 불합리한 이익을 취하는 공무원들을 발생시킨다.?세종시에서는 공무원들에게 아파트 우선 분양 등 특권을 주었는데,?혜택만 누리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이 전체의?15%나 된다.?서울과 수도권의 살기 좋은 환경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다.?이는 세종을 제2의 수도로 발전시키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목적에 상반되는 현상이다.?오히려 땅값이 저렴해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수도권 유입 인구에?3배에 이른다.?정작 세종에 정착하여 세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공무원들이 세종에는?출퇴근만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는 세종시의 발전에 걸림돌임이 확실하다.?그리고 귀중한 곳에 사용돼야 할 국민의 세금이 정부 목적의 반대 방향으로 쓰이는 것도 모순이다.?그러므로 정부는 국민의 혈세가 흘러나가지 않도록 유료화하거나 공무원들을 세종에 정착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함이 마땅하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정현호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조해원기자 2016.02.24 23:39
    진정한 대안이 필요할 듯 합니다
  • ?
    3기 2016.02.25 01:28
    국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올바르게 쓰여야지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텐데요, 과연 이렇게 세금을 쓰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부디 좋은 대안이 생겼으면 해요.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5 10:16
    세금을 사용하는 일인 만큼 신중을 가하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7:55
    세금을 내는게 아깝지 않도록 적절히 사용해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목예랑기자 2016.02.25 19:20
    국민의 혈세가 의미 있고 올바른 곳에 잘 쓰여야 할텐데..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은지기자 2016.02.26 18:19
    세종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네요..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1 22:23
    국민들의 세금이 올바른 곳에 쓰여지지 않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하루빨리 대안을 마련해서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지금당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68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471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58925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6557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046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385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8779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601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7559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6486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6069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526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073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8861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238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177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492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226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7556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887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5230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7008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856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669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6176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559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229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16142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7859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7271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6748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5610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6558
개성공단은 재가동 되어야 한다 8 file 2016.02.23 조민성 13641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6423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7435
못 다 핀 한 떨기의 꽃이 되다, '위안'부 8 2016.02.24 송채연 26217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19608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8763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1795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060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6555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0314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7463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8397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267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15179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840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6801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5162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65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