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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기아차, 미국서 비행청소년 범죄 놀이에 악용돼

by 22기오다연기자 posted May 11, 2023 Views 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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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오다연기자]


기아차가 미국에서 10대 청소년들의 범죄 놀이에 휘말려 논쟁이 되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된 현대와 기아 차량은 약 850만 대 정도로 미국 버클리에서 도난당한 전체 차량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비율이 예전엔 1~2% 정도였는데 지금은 38%까지 올랐다고 전해진다. 


2021년 11월 이전에 생산된 현대와 기아의 차들은 도난 방지 장치가 옵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노린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이 현대, 기아 차를 통해 경찰과 광란의 질주를 펼치고, 늦은 밤 곡예 운전으로 도심을 흉흉하게 하는 등 차를 함부로 몰고 다니며 사고를 내고 다른 범죄에까지 악용해 공공의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다. 


이가 극심하게 퍼지고 있는 이유는 10대들의 인기 앱인 틱톡에서 '틱톡 챌린지'라 불리며 #kia boyz라는 해시 태그를 통해 현대와 기아 차를 훔치는 방법과 그 범죄 자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롭 본타 씨는 "(제조사 측이) 절도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바람에 현대 차나 기아 차 소유자들이 피해를 보았고, 다른 사람들까지 지속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20여 개 주의 검찰 총장들과 법무 장관들이 현대, 기아 차에 도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자 이번엔 연방 정부에 공식적으로 리콜 명령을 요청한 것이다.


회사 측은 앞선 차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 교통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2기 오다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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