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Nov 10, 2021 Views 76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업들에게 있어서 내년 경영 환경은 올해보다 까다로울 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공급망 병목현상 때문에 물류대란은 장기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하여 국내 요소수 부족 사태까지 초래되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중간재 수입 규모 2위에 달하는 국가이며, 그만큼 ()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력난으로 인해 중국 31 가운데 제조업 중심지인 광둥성, 장쑤성 20 곳에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제련공장과 같은 일부 제조업체가 생산을 줄이거나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전력난 이후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알루미늄의 경우는 가격이 13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중간재 공급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중국 정부는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석탄을 사용하는 산업에 대한 감시와 제재조치를 발표했다요소수는 요소와 정제의 혼합물인데, 요소는 중국에선 석탄을 이용하여 만든다.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는 요소수 중국 의존 비율이 97%이라는 사실이다.


요소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중국이 전력난 해소 선언을 하긴 했지만,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기업들은 물류대란으로 인해 공급망 관리에 골머리를 앓던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폭등부터, 이제는 중간재 가격 상승, 요소수 부족까지 넘어야 할 산이 단기간에 늘어났다.


현대차, 삼성, SK 주요 기업들은 예년보다 빠르게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위기에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기업들은 비용과 공급망 관리가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43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1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053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338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875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080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425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372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12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73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315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574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95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035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530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101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094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231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691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385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056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115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558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383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808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637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481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573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347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401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842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538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581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118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181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002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63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048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314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043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778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17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062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920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5006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169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60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314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755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