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Sep 29, 2021 Views 65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 29,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의 세 번째 이자 지급 일이 도래한다.

 

지난주 헝다그룹은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2.32억 위안 지급을 합의하였으나, 달러 채권 이자(8,353 달러) 지급하지 못하였다.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기는 하나,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가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오는 29일에는 10 달러 규모에 대한 이자 4,750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이자 지급 이행의 불투명성뿐만 아니라, 내부 상황에서도 판단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헝다그룹의 전기차 자회사는 급여 일부의 미지급, 협력업체 대금 지불 연기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헝다그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헝다그룹은 물론 헝다그룹 자회사의 주가가 각각 27 기준 1 전보다 -41.91%, -66.61% 규모로 하락하였다.

 

로이터통신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헝다사태가 부동산 시장 전체로 영향을 미칠 있다고 경고했다 전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전망으로 시장 불안이 증대되는 가운데, 인민은행은 불안 완화를 위해 시장에 2 700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였다. 27일에는 금융권에 추가적으로 1천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RP(환매조건부채권) 통해 공급하는 등의 시장 안정화를 꾀하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28% 부동산 산업이 차지하는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경제적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국의 경우, 위기 때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번 헝다사태에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할지,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297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61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524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335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866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075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416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368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00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63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309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568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89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031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518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094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090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228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685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377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051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104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553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373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806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632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474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568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340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397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834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537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571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116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175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4997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631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045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305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041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776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17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056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912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4995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161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50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308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753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7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