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Jul 07, 2021 Views 875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기자단 줄다리기-001 (4).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미국과 중국의 상호 간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의 원인을 중국으로 지목하는가 하면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입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당을 막론하고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청문회장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집권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모두 대중 강경책을 요구했고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조차 동조했다. 그들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 내에서의 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혁신과 경쟁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중국에 맞설 미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종합투자와 지원을 실현해야 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외교 전략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등의 직설적인 문구를 내세움으로써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의 여야가 의견 차이 없이 한 입장을 표출한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미국 내에서의 반중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마냥 의미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대응책은 사실상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를 휘어잡는 대국인 두 나라가 지속적인 갈등에 빠지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수의 문제들이 발생할지는 미지수이다.


강경한 대응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양 국가가 깨닫고 상호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온전한 지구촌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908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709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1210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622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446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388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287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857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121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02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693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910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125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493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324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2013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030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00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70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224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526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554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334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776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683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31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660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06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188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351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456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111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131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468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56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042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18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562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0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60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025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540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799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35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576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35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195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145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482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56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1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