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by 19기김민경기자 posted Apr 27, 2021 Views 57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은 미얀마, 싱가포르 등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현재 미얀마 시민의 740여 명이 군부에 맞서다 사망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정상 회의를 4 24일 토요일에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정상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동남아국가연합은 내정 불간섭원칙을 따라 특정 국가의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위해 긴급회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2021 4 24일 토요일,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개최되는 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에 쿠데타의 장본인인 미얀마 군부 대표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시민은 쿠데타의 장본인인 흘라잉을 초대해 발언권을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했다. 인도네시아의 시민단체인 'Front Muda Revolusioner'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자카르타에 있는 아세안 사무국 앞에서의 시위를 예고했다. 또한, 'Milk Tea Alliance'라는 시민단체는 자전거 동호회와 연합하여 현지시각 오후 4시부터 근처 도로에서 자전거 운행 시위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4월) 인도네시아 시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김민경기자]


아세안 사무국은 결과물인 의장 성명을 그날 현지시각 오후 8시쯤에 홈페이지에 올렸다. 미얀마 사태 관련 합의 사항은 바로 '폭력 즉각 중단', '건설적 대화',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의 특사 형식 중재', '인도적 지원', '아세안 특사, 대표단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이다.


비록 폭력 중단이라 말했지만, 회의가 열린 424일에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선 50대 남성이 총탄을 맞고 숨졌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군부에 폭력을 당한 피해자 수는 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아세안 회의가 성공하여 비윤리적인 폭력이 중단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9기 김민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22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00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6563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563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307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313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174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775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9998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546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618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785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063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371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222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1646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7949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4985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873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120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395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475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245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661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527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227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525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249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029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147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267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018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3730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347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50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9887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127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409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074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219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1910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102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650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099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419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467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132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018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315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435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0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