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by 16기최성민기자 posted Sep 09, 2020 Views 86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이 지난 5일 집단 휴진을 중단하고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진들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홍준표 의원은 "나는 여론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의료진 파업을 처음부터 옳다고 보고 적극 지지했던 사람입니다."라며 자신이 의료계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 회장단 정부·여당과의 합의를 파기하고 다시 거리에 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지금은 의료계가 하나로 뭉칠 때라고 봅니다. 일단 합의된 안이 지켜지지 않을 때 그때는 대대적으로 대정부 투쟁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라며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하여도 늦지 않았다며 우선 의료계 복귀를 말하였다.


홍준표1.jpg

[이미지 제공=이승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홍준표 의원은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얻을 수도 없고 상대방을 완벽하게 굴복시킬 수도 없는 것이 세상사입니다."라면서 "그래도 문 정권 출범 후 좌파정권의 패악을 최초로 굴복시킨 것을 야당이 아닌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의료 개악이 지난번 부동산 정책 개악처럼 무댓보로 국회를 통과 했을 겁니다."라며 이번  의료계와 정부·여당의 합의는 야당의 덕이 아닌 의사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우회하여 비판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두 하나로 뭉쳐 의료 개악을 저지합시다. 저도 계속 여러분들을 지지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름째 이어지던 의료계 집단 파업은 지난 3일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관하여 원점으로 돌아가 재검토하기로 의사협회와 정부·여당이 합의하여 의료계 집단 파업이 끝이 났지만, 일부 전공의들은 합의에 대해 반발하며 파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최성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33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206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939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16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248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837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006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216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6751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257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794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233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753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38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035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717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356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683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6974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6464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0440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848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82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140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15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6994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37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243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33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101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47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23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347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188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187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08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215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16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885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160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48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576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723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16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10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628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259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12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349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501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