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by 18기차예원기자 posted Aug 27, 2020 Views 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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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식이 있었고, 동시에 일본에서는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서 제사를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나라를 되찾는 것이자, 동시에 개개인의 존엄을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다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당당한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노력은 광복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전쟁의 참화를 이겨냈고,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극복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라는 위기도 국민들과 함께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05년 네 분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의 징용 기업을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2018년 대법원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라면서 정부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며,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원만한 해결방안을 일본 정부와 협의해왔고, 지금도 협의의 문을 활짝 열어 두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 제안했다. 현재 급격하게 냉각된 한일 관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하는 문 대통령의 광복절 메시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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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 차예원기자]

 

한편, 일본 언론은 이날 아베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고, 일본 정부의 4명의 내각 각료들은 신사 참배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에토 세이치 영토담담상, 다카이치 사나에 총부상이다. 16일에는 나시무라 경제담담상이 참배를 했다고 보도했다. 종전일에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4년 만이라고 한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또한, 세계 2차대전을 일으킨 A 전범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일본은 전쟁의 주범을 그들의 영웅들과 함께 신으로 받들고 있는 것이다. 일본인들은 그들이 전쟁에서 패전한 전쟁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신사에서 제사를 지낸다.

 

그러나 일본 정부 각료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이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인다. 또한, 아베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는 것 역시 전범들에게 예를 표하는 행동이다. 보도에 의하면, 이날 추도식에서 아베 총리는 전쟁 책임에 대한 반성이나 주변국에 대한 사죄의 뜻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 차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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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이민규기자 2020.08.28 11:38
    이런 행동들을 하였을때 정작 일본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자성어중에 '간되도지'라는 말이 있는데 말 그대로 간과 뇌가 흙으로 차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모든 면에서 핑계거리없이 패했다는 것인데 일본의 행위들이 이 사자성어를 계속 상기시켜주어 사자성어 암기도 돼서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사실 고맙다기 보다는 안타까움이 많이 드는데요, 일본이 지금 실시하는 행동들을 '전쟁 가해자를 기념하고 숭배하는 행위'라고 정리핤수 있을것 같은데요. 여기서 전쟁 가해자를 숭배하고 기념하는것을 보아 역설이 일어나는데 그것 조차도 깨닳지 못한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가해국의 만행과 모순된 행동을 기사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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