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by 15기김예한기자 posted Jul 27, 2020 Views 92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 법 부모나이_그림1 (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김예한기자]


청소년 기본법에 의한 '청소년'이라 함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자를 말한다. 이러한 연령대에 해당하는 청소년 중에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법은 그동안 없었다그런데 714일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최연숙 국회의원에 의해 발의되었다.

 

통계상으로 2018년 만 15~19세 사이의 청소년에게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292만 19~24세 이하의 사이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3,313명이다청소년 부모에게 태어난 출생아의 50% 이상이 입양을 보내는 실정이다이는 사회적 차원에서 청소년 부모가 아이를 직접 키울 기회와 출생한 아이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야 하는 시급한 결과라 보인다.


청소년 부모가 겪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생활을 통한 생계유지주거 안정정서적 안정이 우선 돼야한다고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외협력 국장은 언급하였다.

현재 청소년 부모가 사회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법적 제도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한 부모 지원 제도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한 청소년 특별 지원이 마련되어 있으나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를 명확한 대상으로 규정한 것은 아니다.


청소년 부모들은 그들의 가정에서 겪은 학대가정의 불화 등으로 가출 경험이 있는 경우도 있어 자존감이 낮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례들도 보고되었다이처럼 사회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부모가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긴급 복지 지원 법안이 통과되면 청소년 기본법의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 혜택이 있게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김예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34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224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6085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640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469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411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324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891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140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35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718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942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143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21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361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2165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048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22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86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244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561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47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369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16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2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61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695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3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209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376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479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137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265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00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8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063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43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594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40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81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059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701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834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53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607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69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214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181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502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79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1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