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by 14기김예정기자 posted Mar 02, 2020 Views 74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입국 금지를 강화하는 나라가 점점 늘고 있다.


PicsArt_02-28-12.38.23.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예정기자]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56명으로 집계됐고 4명의 사망자가 속출된 가운데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해야 겠다고 판단한 나라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공식적인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는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등 36개국이 있다. 이 국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잠복기인 14일 이내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일정 기간 격리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브루나이, 마카오,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오만, 카타르, 에티오피아, 우간다, 싱가포르, 브라질, 태국, 마이크로네시아 등 44개국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와의 협의가 없는 채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들이 나오고 있다.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있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섬나라 모리셔스는 공식적인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예고 없이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한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모리셔스로 여행을 간 우리나라 신혼여행 부부 18쌍의 입국을 거부했다. 모리셔스에 도착한 국민 34명 중 일부가 감기 증상을 보여 입국을 보류했고, 이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격리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병원과 유스호스텔 등 2곳으로 격리됐다. 우리 정부는 사전 협의 없이 입국을 보류한 모리셔스 정부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지난 22일 이스라엘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는 특별한 사전 예고 없이 현지에 도착한 한국인 승객들을 다시 돌려보냈다. 도착하자마자 입국 금지되는 불편한 상황이 속출하는 것에 대해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항의와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의 양국 정부 합의 하에 한국인 조기 귀국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요건을 강화하는 나라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김예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367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244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6334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641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471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412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327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895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140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37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719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942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144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24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362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2174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048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23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88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245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562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48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370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16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2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62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696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3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209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377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481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137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268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03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8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065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46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594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42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82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059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712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834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55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607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71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215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185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502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79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1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