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by 13기차현서기자 posted Feb 27, 2020 Views 72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수원코로나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차현서기자]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 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37.5도 이상의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2월 25일)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총 9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10명이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에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 또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과도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평소에는 1개에 390원에 팔리던 마스크가 현재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이 10배나 오른 것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약국, 편의점 등에서도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24일 500~1,000개의 마스크를 입고했으나 오전에 모두 소진되었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마스크 사재기 현상을 막기 위해 1인당 구매 수량을 20장으로 제한하기도 했다. 과도한 가격 인상과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시민들은 마스크를 빨아서 재사용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을 금지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구매자는 필요한 만큼만 사고 판매자는 비양심적으로 과도하게 폭리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 이 난국을 모두 함께 단합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등 개인 예방법을 잘 지켜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전화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차현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신시은기자 2020.03.27 17:32
    맞아요...지금 마스크가 진짜 귀해서 구하는 모습 보면 진짜 전쟁이더라고요.저도 구하려다가 못샀는데 그 과정에서 구하지 못한 사람이 약사분께 화를 내는 모습도 봤어요..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이 사태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76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1550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29522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0377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38948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1618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4983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18075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144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98791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5328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3739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3562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068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79273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5707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4418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185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1750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003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075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2313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1989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0944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0797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3555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2943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416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385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283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005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6648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5912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5598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412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3964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3478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3209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208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353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328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1708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1700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1658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1299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088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086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06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