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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by 12기유승연기자 posted Dec 31, 2019 Views 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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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최근 캐나다에서 북극곰들이 물범 등 주 먹잇감이 사라지면서 고래를 사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파는 우리나라에서도 관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에 올해 일곱 번의 태풍이 온 것도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은 지난해 9월부터 올 9월까지의 북극 평균기온이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균보다 섭씨 1.9도 높다고 밝혔다. 또한 올 북반구의 여름 기온은 최근 140년 동안 가장 더웠던 2016년과 같은 기록을 세웠다. 관측 이후 가장 더운 여름 15위는 전부 최근 5년이라고 한다. 여름철 지구 온도는 1880년부터 10년마다 0.07도씩 올랐지만 1981년부터는 0.18도씩 높아졌다.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여러 가지 요인 중 이산화탄소배출이 큰 영향을 미친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온실가스 연보(No. 15)에서 2018년 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407.8ppm으로 전년(405.5ppm) 대비 2.3ppm 증가해 올해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량(2.26ppm/yr)과 비슷한 수준이다.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 대비 약 47% 증가한 기록이다.

 

지금처럼 탄소배출량 감소를 막지 못한다면 해마다 지구는 더욱 달궈질 것이며 이는 후손들의 생존에도 위협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해야 하고 경제성장 중심에서 지구환경을 먼저 생각해야 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이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부터 대체에너지 발굴 등 전략적인 접근도 이뤄져야 할 것이다.


    지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유승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2기 유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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