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by 13기신주한기자 posted Dec 24, 2019 Views 74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중정상회담.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신주한기자]


12월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간의 정상 회담이 개최되었다. 회담은 기존에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 약 55분 동안 진행되었고, 두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사드 문제와 같은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반도 평화에 대한 노력이 교착상태에 머물러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문 대통령은 "대화 모멘텀을 살려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 또한  "중국과 한국은 북미가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가게 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과 한국은 통하는 것이 많아졌다"라고 말하면서 두 국가 간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두 정상은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제출한 대북제재 완화 관련 결의문 초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현재 북한과 미국간의 대화 상태가 교착상태에 머무르는 가운데, 양국이 모두 '대화'라는 점을 동시에 언급했다. 실제로 양국은 올해 양국 교역이 2000억불을 넘어섰고, 약 800만명의 국민들이 두 나라를 오가고 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가까운 시일 내의 한국 방문을 권했고, 이에 대해서 시 주석은 초청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방한에 대한 우호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친구'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한국은 중국을 우호국이자 긴밀한 협력국이라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는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두 나라의 교류 협력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인다.


기존에 문 대통령은 제8차 한중일 정상회담의 참석을 위해 중국 출국 예정이 잡혀있었다. 그러나 먼저 베이징에서 시 주석을 만난 뒤에 한중 정상회담과 오찬을 가지고, 이후 청두로 이동해 리커창 총리를 만나기로 하였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담 이후에는 아베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신주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64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4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088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580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331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345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210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815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021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587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646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843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084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411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243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1743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7968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024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897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151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438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502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273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705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56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257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554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287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057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161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286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043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3840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401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52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9913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160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468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123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265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1951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171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702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125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46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489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152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080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349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455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0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