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09.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by 9기박서현기자 posted Jan 22, 2019 Views 23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날,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점차 보편화 되고 있다. 단순히 학교를 다니는 '학생'에서 벗어나 엄연한 '경제 주체'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길가에서 전단지를 나누어주거나, 식당에서 주문을 받고, 대형 마트에서 물품 정리를 하는 청소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의 부름을 뒤로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뛰어가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2017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서 13세~24세의 아르바이트 실태는 48.7%였고, 조금 더 범위를 좁혀 같은 해에 비정규직 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14개의 시·군 고교생 664명 중 40.3%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그 반대 측의 대립이 나타났다. 다음은 청소년 아르바이트 금지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성인이 아닌 청소년은 아직 미숙하여 노동에 부적합하고,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직접 노동에 뛰어드는 길이 아닌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고 그들은 말한다. 청소년의 경제 활동을 막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교육과 보호 후에 보다 안전하게 일하라는 것이다. 반면에, 청소년은 엄연한 경제활동이 가능한 독립체이며 그들의 생계유지 목적을 무시할 수 없고, 설사 단순한 용돈 벌이라 하더라도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전적 여유가 없는 청소년의 입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아르바이트 현장.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서현기자]


 하지만 이 대립되는 두 주장이 강조하는 것은 같다. 보다 바람직한 청소년의 경제활동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바람직함을 위해 청소년들을 아직 더 보호해야 하느냐, 그들의 독립성을 인정해야 하느냐의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환경이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앞서 말한 비정규직 지원센터의 설문조사 결과, 부당대우를 경험했고 이를 참았다는 청소년의 비율은 47.9%나 되며, 서울시 2017청소년인권실태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 체결률이 53.6%밖에 되지 않는다는 결과를 공개하였다. 더 이상의 우려와 걱정이 없는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개선 노력이 절실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박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0기윤예진기자 2019.01.22 18:19
    친구들이 아르바이트를 해보더니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 걸 봤어요. 힘들게 스스로 번 돈이라 그런 것 같아요.
  • ?
    10기김광현기자 2019.02.25 11:31
    저는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인정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6471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864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3054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14124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8695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7417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804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7079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9087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008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25157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872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8336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2948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16056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9654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10814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1009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344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816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9341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8941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553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358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788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2538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3183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4048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4005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2016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2 2019.04.18 송안별 452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7796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8579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2742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2108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1764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17846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8623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818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9734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2206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2528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2700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2764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1591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8963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2206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11415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21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