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by 7기이기원기자 posted Apr 30, 2018 Views 104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면서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올해 1월 폐기물 수입국인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의 수입을 중단하면서 재활용 업체들이 폐비닐과 폐플라스틱류의 수거를 거부하게 되면서 재활용 쓰레기 처리가 곤란해진 상황을 의미한다.

비닐.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기원기자]

 이에 대해 생산자가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제도가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란 제품이 생산된 장소와 유통과정, 소비자 및 폐기물 처리의 모든 과정을 기록하여 생산자가 제품을 제조할 때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고, 이후 제품으로부터 발생되는 폐기물에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3년부터 15개 품목(전자제품 5개, 전지 4개, 포장재 4개, 타이어, 윤활유)에 대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써, 2004년엔 형광등과 필름포장재가, 2005년부턴 오디오, 이동전화 단말기 등에 추가 적용되었다.


                              바퀴.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기원기자]

 EPR 제도는 생산자가 폐기물에 대한 처리비용을 일부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로써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을 만들도록 장려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발생된 폐기물을 생산자가 책임을 지게 되면 과대포장 같은 포장 용기의 무분별한 사용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제품을 생산할 때 폐기물과 생산 단가를 상호적으로 고려하므로 기존의 생산 단가만을 고려한 시스템보다 분해가 쉽도록 만들어 환경을 생각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최근 발생되고 있는 심각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이기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6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3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8046
‘4.27 판문점 선언’에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중국 1 file 2018.05.03 박현규 11497
상암동 장례식장 건립, 주민들 반대 운동 확산 1 2018.05.03 도예준 11006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383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0206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403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file 2018.04.30 이기원 10424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1982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두 정상 손 맞잡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358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8695
술을 판 판매자는 유죄, 술을 산 청소년은 무죄? 1 file 2018.04.27 곽태훈 10982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9488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9639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9699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2018.04.23 노영석 13508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122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0925
계속되는 'ME TOO' 운동, 이대로 괜찮을까? 1 2018.04.20 윤예진 10828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0059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9363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9068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1184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8864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9540
독도를 향한 그들만의 외침 file 2018.04.16 최운비 10852
“남자가 그럴 수 있지”, 피해자 가슴에 비수 꽂는 한마디 file 2018.04.16 김고은 12485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소년법 2 2018.04.16 성채영 10600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0020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0877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3849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0419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0792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9365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19778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8817
미투운동의 딜레마 file 2018.04.04 정유민 11043
무너지는 교사의 인권 2 file 2018.04.02 신화정 11389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9368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file 2018.03.30 신유진 10175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1025
문 대통령 “회담은 세계사적인 일” 1 2018.03.30 박연경 9679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9281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052
과연 한반도의 봄은 다가올 것인가? file 2018.03.27 이지훈 10167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file 2018.03.27 윤보석 10522
연극계에 이어 교육계도, 연이어 나타나는 미투 폭로 2 file 2018.03.26 조유나 11392
미투운동, 변질되다? file 2018.03.26 마하경 12591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조례 "과도한 규제 vs 합당한 대응" 1 file 2018.03.26 정준교 13613
보이지 않는 칼날 2 file 2018.03.26 김다연 100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