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by 11기정지안기자 posted Apr 18, 2018 Views 90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흔한 문제이다. 지난 알코올 섭취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이 24개국 중 1위를 했다고 밝혀졌다. 그만큼 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라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가정폭력을 하는 등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사건, 사고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은 술과 같은 알코올음료에 의존증이 있어 정신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본 -이거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알코올 문제 사례로는 5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개에게 가학 행위를 해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혀졌다. 50대 남성 최 모 씨(58)는 알코올중독 치료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알코올 중독에 관해 조사를 한 결과 A 씨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문제를 사례로 들었다.

사본 -이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201712,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한 취객이 이따금 행패를 부려 아파트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아파트 위층에서 술을 먹은 뒤 빈 병이나 화분, 쓰레기 등을 창문 밖으로 던져 그 밑을 지나가던 주민이 맞을 뻔한 사건이었다. 몇 번이나 지속적으로 물건을 던지던 한 취객에게 돌아온 것은 주의하라는 방송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물건을 던지지 말라고 방송을 한 것이었다. 또한 이에 아파트 주민 A 씨는 "위에서 위험한 물건들이 떨어지는데 무서워서 길을 걸어 다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알코올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위험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바로 술에 취해 밤중에 길에 누워 있는 사람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에게 신고를 해 다른 장소로 이동되어 안전하게 귀가를 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도로에 누워있게 되면 또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술을 마시고 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알코올 중독의 증상으로는 술에 대한 자제력이 얼마나 있는가? 음주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가? 술로 인해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는가? 술에 대해 내성이 나타나는가? 등이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고, 심한 경우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알코올 중독 문제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정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45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401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659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234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3648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464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496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228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618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2850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391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533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492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42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2985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211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5147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135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608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662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772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3255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521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658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366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153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578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920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966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12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720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265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6687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194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978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485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4359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033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729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936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877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320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2248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2207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164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613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591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12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