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by 11기박고은기자 posted Aug 12, 2019 Views 96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n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박고은 기자]


 최근 일본은 '대북 제재와 그에 대한 무역 관리를 확실히 하고 있다는 한국의 주장과 달리 과거의 징용 문제에 대한 국제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는데 무슨 무역관리냐'라며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수출 규제)의 원인은 한국의 잘못이며, 이에 북한도 관련되어 있어 일본에 대한 안전 보장상의 문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한국의 잘못이 무엇이며, 북한과 어떤 면에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에 대해 한반도는 일본이 한반도 화해 분위기 조성을 방해하기 위함이라는 평가도 내리고 있다. 일본과 의견을 조율해나가겠다는 정부의 분위기 사이에서 국민들은 일본 여행을 취소하거나 일본 상품을 사지 않는 등 일명 '노노 재팬(no no Japan)'이라 불리는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일본 회사의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경제 보복 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몇몇의 매장에서는 매장 내에서 일본 상품을 일체 판매하지 않는다는 글을 써 붙여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일본이 우리나라 무역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소재 등의 부품 수출을 제한해버린 탓에 국내 제조업계의 손해가 큰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는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일본에서는 이에 맞대응하기 위한 한국 상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하루빨리 양국이 타협점을 찾아 관계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의 경제 보복이 계속될 경우 시민 차원에서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일본에 단결된 민족의식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박고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6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02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283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0789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39895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1875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101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18842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266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99571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6105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4443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4247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1366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79927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5867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4655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315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2158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253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247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2547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154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097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0949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3718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188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535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529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484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181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6775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6184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5764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5533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100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3644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3538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383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521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475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1854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1848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1831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1546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269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249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07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