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by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posted Feb 22, 2017 Views 183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일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선언을 한 이후 대선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다는 점과 황교안 총리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황교안(국무총리)의 지지율의 상승이라고 생각된다.

차기대선주자 지지율.jpg

[이미지 제공= 포커스뉴스 이희정 그래픽기자]

사진 사용 동의를 허가 받음


리얼미터가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515명을 조사해 20일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32.7%), 안희정 지사(19.3%), 황교안 총리(16.5%), 안철수 전 대표(8.6%), 이재명 시장(7.0%), 유승민 의원(3.9%) 순이었다.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아직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도 하지 않은 황교안 총리의 지지율이 14.8%가 된다. 이를 통해 보수지지층이 보수 측 후보인 유승민 의원, 남경필 의원 대신 황교안 총리를 더 많이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보수지지층은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황교안 총리가 총리 재임 기간 중 이석기 의원 구속과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인해 보수지지층들의 신뢰가 두터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된다면 보수지지층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예상되기에 황교안 총리를 대선주자로 지지하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약 10%~20%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은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을 지지하는 것보다는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지지율이 14.8%가 나오는 것이다.


현재 많은 사람이 대선 여론조사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하는 문재인 전 대표를 대세라고 부른다. 하지만 대선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것.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도 급상승 하고 있고, 황교안 총리 대선 출마 여부도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의 대선 경쟁 구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김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우빈기자 2017.02.25 00:03
    황교안 권한대행은 대통령 후보이기 이전에 탄핵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입니다. 출마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올바른 방법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06
    저도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입니다! 기사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6기박우빈기자 2017.02.25 21:19

    ㅎㅎ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25 13:49
    계속 변화하는 여론조사결과로인해 문재인 후보 또한 현재 지지율 1위라고 안심할수는 없겠네요. 유권자들의 예측할수없는 한 표를 사로잡기위해 각 후보들은 꾸준한 노력을 해야겠어요. 좋은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09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영서기자 2017.02.25 17:43
    사실상 박근혜정부의 실패에 황교안 권한대행의 잘못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에 대한 야욕 전에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지난 정부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지않을까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11

    저도 대선후보로 나오시게 된다면 먼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안준혁기자 2017.02.25 21:18

    황교안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사죄보다는 벌써부터 선거운동을 한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적으로 의견이 대립 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황 대행의 이러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양측에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22:38
    저도 황교안총리가 대선에 나오실 생각 이시면 먼저 국정농단에 대해 사죄부터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2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0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6587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8746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2571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7904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467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8578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360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7067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0716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2986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399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827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 테러, 어떻게 된 것인가? file 2019.03.29 배연비 9993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8961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772
눈물 흘리며 대회장 떠난 초등생들...부산시교육청 드론대회 '수상자 내정' 의혹 file 2023.11.07 김가빈 4899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201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034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687
누림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및 보급 file 2022.12.30 이지원 4293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6854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3655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156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319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2926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9389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5365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1천만 명 서명운동 2017.11.21 강승필 10159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319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173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412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7910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7946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1149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5043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1792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1 2019.01.08 이지은 10934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8372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8466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0041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7070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과연 경제적으로 합당한가? file 2017.11.20 김진모 12077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9641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0500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file 2017.05.25 임재우 11711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090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775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0759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03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