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by 2기홍다혜기자 posted Feb 08, 2015 Views 230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모든 고등학교를 대학처럼 가,나,다 군별로 모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고교 입시 정책 변화에 따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조교육감은 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에 특목고 자사고에서 학생을 먼저 선발하고 후기에 일반고에 나머지 학생을 배정하는 방식이 일반고를 2류로 전락할 수 밖에 없게 한다."며 "모든 고교 입시를 대학 입시처럼 군별로 선발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5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불평등한 고교 입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후기로 나워 뽑는 현행 고교 입시제도를 군별 모집으로 바꾸게 되면 대학 입시처럼 학교별 서열이 매겨질수 있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군별로 1개씩 고교를 지원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인데 군별 모집에서 탈락한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법도 검토해야 되며 자꾸 바뀌는 입시제도로 학부모, 학생들만 혼란스럽고 입시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고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입장에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는데 일 년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매번 널뛰기 하는 교육 현실 때문에 따라가기 버거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주변을 둘러보면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 배정이 너무 늦고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에는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출발을 하게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교육제도에 있어서는 일회성이 아닌 철저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고 학부모, 학생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들의 선택권이 커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홍다혜 수석기자

dahyehong@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백두대간 2015.02.08 01:59
    기사 잘 읽었습니다.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많네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대해 관심있었는데....

    교육감과 교육청의 그림자 싸움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정책과 진정성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
    2기김수빈기자 2015.02.08 03:5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번에 고입을 겪다보니 상담하는 과정에서도 전기고 지원 학생들이 받는 상당수의 혜택이 느껴졌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저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62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99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241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199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9196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9196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195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194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192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9190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188
과연 초콜릿은 달콤하기만 할까? 4 file 2017.10.30 임수연 9187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179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9178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9175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171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9171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171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1 file 2018.06.11 조찬미 9165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9164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9156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154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9153
최순실 1심 판결,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추징금 72억 원 file 2018.02.22 허나영 9153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9152
새 정부의 5.18 4 file 2017.05.30 이주현 9149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9149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9146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9145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그대 2 file 2017.05.25 김재원 9144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141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139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9136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9134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129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9126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2019.10.22 신주한 9123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9123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9115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9113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112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110
문재인의 번호와 참여정치 2 file 2017.03.22 최우혁 9105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9092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9089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9089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087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9087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9087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9086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90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