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by 2기최재원기자 posted Feb 07, 2015 Views 2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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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신촌동,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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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포토갤러리 http://photo.naver.com/view/2011082423015190561)


 연세대학교 봉사동아리 'YDMC'(Yonsei Dream Major Conductor)가 주최한 <2015년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탐색의 날'이 6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전공탐색의 날'은 대학의 이름은 많이 알지만, 전공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10년 10월 제 1회 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고등학생 822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식에서 만난 YDMC 회장 정인배군은 "제 3회 전공탐색의 날이 전공을 정하는 기회의 장이자 미래의 주역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맨 처음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주) 씨퀄로 대표이자 현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강사인 정원혁 교수가 "전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비주류의 길을 가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져라'라는 소 주제로 참가학생들에게 전공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후에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 한 학생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에 괴리가 너무 크다. 어떻게 하나'라고 질문하자 정교수는 '해야 하는 일을 좋아하게 만들어라. 매일매일 애착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좋아하게 될 것이다.'라고 조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UIC 테크노아트, 국어국문학, 독어독문학, 사학, 심리학, 의학, 경제학, 경영학, 간호학, 응용통계학, 도시공학, 생명공학, 행정학, 성악, 작곡 등 44개의 학과중 두 가지씩을 선택하여 1교시, 2교시 나뉘어 들으며 전공에 대한 정보와,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예비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이 모여 있다 보니 매우 성실하게 임하고 학구적이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입을 모았다


 17시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끝나자, 더 많은 전공을 접해 보지 못해 아쉬웠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다음 YDMC전공탐색의 날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되던 공사도 끝났으니, 더 세부적이고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최재원 기자 ]

jeana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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