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by 4기최민주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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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경제부 4기 최민주기자]

IT전당포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IT제품을 맡기고 소액대출을 받는다. ‘이자율 2.3%’ 이는 연 이자율이 아닌 월 이자율이다. 연 이자율이 27.9%인 것이다.IT전당포의 소액대출 계약을 하면서 감정료, 보관료(부피가 큰 제품)등의 추가비용을 요구하고 , 이자가 밀리면 통보 없이 바로 경매처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몇몇 학생은 월 이자를 연이자로 알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IT전당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인터넷 전당포가 생기게 되었다. 업체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의 피해도 커질 것 을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의 인터넷 전당포 100개의 업체를 조사한 결과 84곳이 법정 최고금리 이상을 요구하는 불법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서에 소비자가 불리한 내용을 기재하거나, 법정 필수 기재 사항을 누락한 계약서를 사용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전당포 이용하기 전 현행 대부 업에 따른 법정 이자율을 초과하는 비용이 있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계약서 내 담보물 처분 관련 특약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중요한 담보물은 계약기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불황으로 줄어든 정규직, 아르바이트 일자리 까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 신용대출이 힘든 대학생들을 위한 합리적인 금융 대책이필요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경제부 = 4기 최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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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주현기자 2017.02.14 20:22
    여기서 또다시 경제불황이 드러나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서 빨리 불황을 이겨내고 웃는 사회가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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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경서기자 2017.02.16 15:41

    다양한 것에 도전해보고싶은 나이에 일자리 부족으로 돈이 부족하다보니 대학생들이 젊은나이에 대출을 찾게되고 또 이를 악용하려는 불법 전당포들이 생겨나고있네요. 대한민국의 대학생으로 살아가는것이 비참하지 않도록 사회의 변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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