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by 4기이태호기자 posted Jan 26, 2017 Views 1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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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인스타그램 @metinney-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도널드 트럼프(이하 트럼프)는 지난 2017120일 정오 12(현지시각)에 취임식을 했다. 트럼프는 취임식 전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성차별적, 여성 혐오적, 백인 우월적, 인종차별적 발언들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듯이 말하고 장애인까지 거리낌 없이 조롱의 대상으로 삼고, 그에게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고발이 많아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엄청난 비난을 받음에도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난 후 바로 그다음 날인 2017년 12월 2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과 전 세계 168여 국에서 408개의 ‘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Women's March) 시위가 일어났다. 또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도 2천여 명의 시위대가 참여했다.

여성 행진에 참가자들은 이 시위의 상징인 핑크빛 모자를 쓰고 모여 트럼프의 각종 정책과 함께 인종차별주의 반대를 외쳤다.


 ‘여성 행진’의 목적은 여성 인권과 성 소수자 인권 증진, 이민자 정책 개혁 그리고 인종 차별·노동·환경 문제 제기이다. 시위에는 마이클 무어, 케이티 페리, 얼리샤 키스, 마일리 사이러스, 줄리앤 무어, 스칼렛 요한슨, 나탈리 포트먼, 엠마 왓슨, 마돈나, 트로이 시반 등 많은 유명 스타들도 참석하였다. 이 시위 상황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많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트럼프는 자신의 취임 반대 시위를 비판하는 내용이 들어간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22(현지시각) 오전 트위터에서 어제 시위를 지켜봤는데 왜 이 사람들은 그때 투표하지 않았을까? 집회가 명분을 잃었다”(Watched protests yesterday but was under the impression that we just had an election! Why didn't these people vote  Celebs hurt cause badly.)라고 비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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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양수빈기자 2017.01.27 19:11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기사네요 잘 봤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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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7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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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양수빈기자 2017.01.27 19:11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기사네요 잘 봤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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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7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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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한나기자 2017.01.27 21:19
    기사 잘읽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의 당선이 앞으로 어떤 사회적 영향을 불어일으킬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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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7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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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염가은기자 2017.01.28 19:37
    한 나라를 이끌어야 하고 국민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대통령인데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네요..
    기자님의 생각도 저의 생각과 동일할 거 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앞으로도 좋은기사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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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7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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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진하기자 2017.01.30 19:00
    트럼프의 언행은 미국 시민이 아닌 저 또한 화가 날 정도로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칭찬할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트럼프가 말한 차별적이고 조롱적인 말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더 생각한다면 쉽게 알 수있는 자신의 잘못을 무시하는 것인지...미국시민들의 시위 행동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생각해보았으면...트럼프의 당선이 우리나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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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8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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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진하기자 2017.01.30 19:00
    트럼프의 언행은 미국 시민이 아닌 저 또한 화가 날 정도로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칭찬할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트럼프가 말한 차별적이고 조롱적인 말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더 생각한다면 쉽게 알 수있는 자신의 잘못을 무시하는 것인지...미국시민들의 시위 행동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생각해보았으면...트럼프의 당선이 우리나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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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소영기자 2017.01.31 00:52
    트럼프의 당선은 정말 많은 충격을 불러일으켰죠. 멕시코와의 국경에 벽을 쌓고, 그 돈은 모두 멕시코가 부담하라고 우기던 게 기억에 남았었어요. 하지만 당선 된 뒤엔 그런 발언을 철회하고 공식석상에서 멕시코 벽 설치에 관한 말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약속 한 걸 보니, 이런 말도 안되는 언행이 모두 포퓰리즘의 일환이였구나, 싶었어요. 인간성에 대한 내용은 말 할 게 없지만, 적어도 미국 대통령 직에 있을 때엔 언행을 좀 조심했으면 싶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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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8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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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지원기자 2017.01.31 18:29
    그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니라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이 시위를 하는 거겠죠. 여성 인권과 성 소수자를 무시하고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우면서 트럼프가 충분히 명분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해요. 아베, 시진핑, 푸틴, 트럼프가 각 주요국의 수장이 되었는데 우리나라도 빨리 무정부 상태를 벗어나서 이에 맞는 외교적인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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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9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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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유주원기자 2017.02.01 21:40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됨과 동시에 트럼프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들고 일어났죠. 이건 투표로 선출된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행위로 보여지네요. 그래도 지켜봐야 하는것이 맞는것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지요..
    댓글을 남길 수 있는 밀도있는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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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호기자 2017.02.24 08:59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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