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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꿈과 현대예술의 결합 'Dreamer, 3:45 am'

by 21기여인우기자 posted Oct 26, 2021 Views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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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이 9 30()부터 2022 1 2()까지 롯데문화재단과 LG전자의 주최 하에 꿈을 주제로 한 'Dreamer, 3:45 am'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UVA와 페기 구 등 세계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유명 현대미술 아티스트들과힙합 아티스트 총 10팀과의 협업으로 개최된 전시회 'Dreamer, 3:45 am' ''이라는 주제를 현대미술힙합과 결합을 시켜 시각예술의 다양한 변주로 구성된 공감각적 전시를 총 5개의 공간으로 풀어서 전시를 하고 있다.


'Dreamer, 3:45 am'이라는 제목은 ''이라는 주제의 본 전시회의 주제에 맞게 누군가가 꿈을 꾸고또 다른 누군가는 꿈을 그리는 시간인 새벽 3 45분을 상징함으로써 꿈을 꾸고 또 꿈을 그리고 또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 나가는 모든 이를 응원하고 격려를 하는 의미로 자신이 속한 환경타인의 시선, 제도 등의 무게로 인해 꿈꾸는 시간조차 허용되지 않고 또 꿈을 이루는 과정이 순탄치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꾸기 바라는 예술가들의 입장으로서 창조한 전시물들 전시한 이 꿈의 전시회를 아티스트분들과 롯데 뮤지엄이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본 전시회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으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엠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제작한 안무가 이 전시회의 처음중간끝을 담당하고 있으며 잠에서 막 깨어난 우리들의 머릿속에 있는 꿈의 파편들을 표현함으로써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첫 번째 공간보다 더욱 확장된 움직임이 담긴 두 번째 공간은 영상은 흩어진 꿈의 파편이 모이는 과정을 보여주며이는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더 나아감을 의미한다공간을 이동하며 점차 완성을 하고 또 완성이 되어가는 앰비규어스의 역동적이고도 섬세한 퍼포먼스는 이루어질 수도 있고 한순간 사라질 수도 꿈을 꾸는 우리를 꿈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기사 사진자료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여인우기자]


또한 재즈와 팝힙합일렉트로닉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윤석철의 본 전시 회의 음원 작품 <몽상가>는 가끔은 나의 의지대로 계획이 되지만대부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펼쳐지는 꿈을 표현한 작품이다이 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통해 예전 그 장소그 사람과 다시 마주하게 하기도 하고알 수 없는 곳으로 모험을 떠나게도 하는카메라조차 허락하지 않는 영원한 망각의 여행인 꿈을 표현한다윤석철의 작품 <몽상가>는 잠들기 전 들었던 음악이 꿈속으로 이어져 여러 화면으로 이어지고 전환되는 장면을 청각적 심상으로 그려내고음악을 매개로 꿈의 내면을 이끌어낸 다양한 내러티브는 음악이 이끄는 때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기사 사진 자료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여인우기자]


사운드아티스트 음악프로듀서인 임용주가 한 제작한 <Dream of Signal> 모듈러신스를 통한 음악 작업은 아주 사소한 음악 작업은 아주 사소한 전기 신호로부터 시작이 된다. '신호'의 원초적인 단순함과 무의미함은 앞으로의 고된 여정을 예고하지만또 한편으로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상기시킨다단순한 하나의 전기 신호를 적절히 통제하고 운동성을 부여하면 의도와는 상관없이 회로 안에서 어떠한 변화가 관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김용주는 이렇게 '신호'가 음악이 되어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꿈에 대해 이야기한 <Dream of Signal>을 통해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을지친 이들에겐 위로를 전하고 있다.

 

위의 세 작품 말고도 스튜디오 아택(Studio ARTECH), UVA, 페기 구(Peggy Gou)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을 주제로 해서 제작을 해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또 꿈을 꾸거나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꿈에 관해서 알고 싶거나 꿈에 대해 생각하다가 지친 사람들 꿈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Dreamer, 3:45 am' 전시회를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여인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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