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사진전, 예술의전당에서 세상을 연결하다

by 엄태우대학생기자 posted Mar 07, 2022 Views 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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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엄태우 대학생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이미지/영상 아카이브인 게티이미지가 국내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겨레신문과 빅오션ENM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한미국대사관과 허프포스트코리아가 후원하고 어퍼이스트가 협력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2021년 1222일부터 오는 3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최된다.


<게티이미지 사진전 세상을 연결하다>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게티이미지가 소장한 4억 개가 넘는 이미지와 1,200만 개의 비디오 콘텐츠 중 엄선한 330여 점의 작품이 전시한다. 각 작품은 5개의 섹션 구분 아래 유기성을 띠고 전시되었다. 슬림 애런스, 버트 하디 등 전설적인 작가들의 사진은 물론 파울라 브론슈타인 등 현대 작가들의 르포사진 역시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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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엄태우 대학생기자]


첫 번째 섹션은 아키비스트의 저장고이다. 역사적인 헐튼 아카이브, 픽처 포스터 등의 출간물 콘텐츠에 게재되었던 전설적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연이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두 번째 섹션인 현대르포의 세계에서는 세계 유수의 보도사진전을 수상한 사진기자들의 현대 르포사진들이 전시되었다. 작품마다 각각의 사진기자가 가진 날카로운 시선이 투영된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가 있다.


세 번째 섹션 기록의 시대는 지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흐름 속 각 시대상을 특정 주제를 통해 살펴본다. 발전과 진화의 과정 중 일어난 폭력, 연대와 혐오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싸워온 인물과 역사를 셔터로 기록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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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엄태우 대학생기자]


네 번째 섹션 연대(連帶)의 연대기(年代記)’는 데칼코마니를 방불케 하는 다른 사진 두 점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되풀이되는 역사를 돌이켜보고 인류애와 평화정신 등 변하지 않는 시대정신과 보편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곳이다. 마틴 루서 킹과 체 게바라, 스탈린과 처칠 같은 역사적 중요 인물들은 물론, 전쟁의 상처 속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민초의 사진들 역시 두루 전시되었다.


마지막 섹션, ‘일상으로 초대는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를 이겨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향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일상을 잃어버린 지난 2년간의 기록과 앞으로 다시 지켜가야 할 소중한 일상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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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엄태우 대학생기자]


모든 섹션이 끝난 후, 사진 책들을 통해 전시를 마지막으로 되짚어보는 장소가 마련되었다. 많은 관람객은 각자가 감명 깊게 보았던 섹션과 작품을 책들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사진전이 가진 의미와 전시의 유기성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알찬 전시와 함께, ‘미술관 이야기 ART STUDIO’라는 유익한 전시 공식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되고 있다. 사진을 통해 역사의 기록을 되짚어보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미지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끼고 싶다면 게티이미지 사진전을 관람하길 적극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엄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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