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환경 보호 캠페인에서 시민 의식 돋보였다

by 홍혜린대학생기자 posted Oct 28, 2023 Views 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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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홍혜린 대학생기자]

지난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가 주최하는 세계 불꽃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즐비했고, 이 외에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한화 생명 e스포츠' 등 다양한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행사 천막을 세우며, 불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에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지를 나눠주고, 쓰레기 처리 캠페인을 진행함으로, 행사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한강 공원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2023년 세계 불꽃축제에는 중국, 폴란드, 한국 총 3개국이 참가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폴란드팀의 중도 포기로 인해 중국과 한국 총 2개국이 참가했다. 본 행사는 19시부터 시작하여 약 20시 종료하였으며, 이후에는 한강 위에서 진행되는 'DJ 애프터파티'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당일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여의도역은 무정차 통과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고, 시민들의 안전과 인파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측에서 역내와 한강공원 내부에서 인원 통제를 하는 등의 노력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아침부터 온 시민들과 낮부터 인원 통제를 시작한 경찰 간의 대립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큰 문제없이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 시민은 당일 행사를 두고 "낮 쯤에 경찰측과 한화 측의 의견 차이로 인해 아침부터 잡았던 자리를 뺏겨 축제를 못 볼 뻔 했지만, 다른 분들의 양보와 주변 행사보조요원들의 사후 대처 덕분에 무사히 자리를 잡고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행사 초반의 안전 확보에 대한 대처가 살짝 아쉬웠으나,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행사를 즐겼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대학생기자 홍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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