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사진에 세상을 담다 :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by 21기김하영기자 posted Feb 22, 2022 Views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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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김하영기자]


 2022년 1월 29일 토요일부터 서울 더현대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첫 개인전인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칼 출신으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풍경과 사물을 파스텔톤으로 물들여 그림같이 표현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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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김하영기자]


 그녀의 첫 개인전은 작품에 많은 영향을 준 주제별로 작품들을 나누어 진행됐다. 주제 중 하나는 봄이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봄이 상징적인 의미가 가득한 계절이며, 사진작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이라고 표현했다. 꽃을 통해 보는 이에게 봄 내음을 선물했다. 색감을 몽환적으로 바꾸어 '꿈'이라는 소재도 잘 드러내었다.


차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김하영기자]


 그녀는 여행을 통해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곳을 가보고 그것들을 기록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의 고향을 기록해 관람객들에게 포르투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녀의 고향 사진 외에도 그녀가 여행하며 촬영했던 사진들은 도시 각각의 색을 머금으면서도 테레사 프레이타스 특유의 파스텔 색감으로 물들어있다.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 그녀의 작품을 통해 대리 만족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마지막 주제는 '물가'다.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바다에서 물장구치는 사람들, 물가에 떠 있는 꽃 등 물가라는 작은 주제로 그녀는 많은 것들을 나타내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파스텔 색감은 많은 관람객들을 만족시켰고 그녀의 첫 개인전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2년 4월 24일(일요일)까지 진행되므로 미리 봄날을 맞이하고 파스텔 색감의 사진을 통해 힐링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이 목소리를 찾았다고 생각한 후에도, 당신의 목소리를 찾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 테레사 프레이타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1기 김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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