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100년의 모던-걸들이 온다

by 12기김은서기자 posted Dec 26, 2019 Views 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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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모던걸 전시회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 김은서기자]


'강남모던-걸' 전시회가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이 전시회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는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이 전시회에는 스토리와 컨셉이 있다. 100년 전의 모던걸이 2020년의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이 전시회는 시작이 된다. 이 편지를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100년 전 모던걸들은 2020년의 모던걸들이 사는 오늘이 행복하고, 더 자유롭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리고 있는지 물으며 이 전시회로 초대하고 있다. 그러한 이야기를 따라 관람하면 이 전시회를 더 이해하기 쉽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 전시회에서 모던걸들의 삶과 욕망, 사랑과 이별, 좌절과 희망이 어떠했는지 그 뮤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던걸들의 라이프스타일, 직업, 또한 그들이 거닐던 공간들을 체험해보고,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그 당시 모던걸들의 의복과 소품을 대여해서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구여성과는 다른 모던걸만의 특별한 의복과 함께 전시장을 걷는 특별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본인이 모던걸이 되어 전시장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전시회에는 빈티지 거울과 화장대 앞에서 그 시대의 메이크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단장방, 레트로풍의 침실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현한 침실, 그리고 레트로풍의 욕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욕실 등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언젠가 우리들의 시대는 가고 당신들의 시대가 올 거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전시회는 뉴트로의 시대를 살아갔던 모던걸을 만나, 우리들의 오늘과 맞대어 비교하고, 바라보고, 들여다보다 보면서 우리들의 내일을 예측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얻을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2기 김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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