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전달하는 근대 서화가들의 목소리

by 11기조은서기자 posted Apr 26, 2019 Views 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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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은서기자]

2019416일부터 62일까지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근대기 한국 서화의 명작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의 100주년이자, 한국 근대 서화의 거장인 안중식(安中植, 1861-1919)의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전시회는 심전 안중식과 그와 함께 활동했던 서화가들의 작품 100여 건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여러 사람의 손으로 그려낸 작품, 그 당시 문화와 신분, 계급이 드러나는 그림과 당시 상황을 사실만으로 기록해낸 최초 기사와 신문 등도 전시되어 있다.

근대기 한국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며, 그 당시 사건과 상황을 예술로 풀어냄으로써 현대인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전시회 방문자의 연령대는 어린이부터 20·30, 그리고 50·60대의 다양한 연령대가 찾고 있다. ,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도 많이 관람하고 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전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그림을 통해 당시 사회적 상황과 역사에 대해 알려주고 함께 전시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는 현대사회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과거를 통해 배움을 얻고 현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전시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준 높은 근대미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조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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