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 개막

by 8기박승현기자 posted Oct 01, 2018 Views 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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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박승현기자]


지난 9월 6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 비엔날레 앞 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렸다올해로 12회를 맞은 광주 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이라는 주제로 66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비엔날레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이용섭 광주시장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B1A4 진영바르토메우 국립 현대미술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광주 고려인마을 어린이 합창단의 'Imagine' 합창과 무언극 퍼포먼스 팀인 '옹알쓰'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또한 본격적인 개막식에서는 김선정 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김정숙 여사의 축사가수 겸 배우인 진영의 광주 비엔날레 위촉식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날 보슬비가 내리는 무대 위로 올라와 "원래 큰일을 하는 날에 비가 오면 좋은 일이 있다는 속설이 있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한 김정숙 여사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이다세계화를 외치는 시대이지만눈에 보이는 경계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그어진 다양한 경계들이 있다"며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끼는 측은지심을 가질 때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경계들을 넘어 모든 인간이 존엄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이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6일간 광주 비엔날레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박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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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기김수현기자 2018.10.10 08:31
    우와
    저도갔다왔는데 개막식때는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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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기김승현기자 2018.10.14 12:47
    얼마전에 갔다왔는데 전시가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봤던거 같아요! 특히 2전시실에 '인디펜던스 차 차'라는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작품에 사용된 노래를 통해 식민지시대의 아픔과 독립 후의 기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노래의 마지막에서는 여운이 아직까지 생각이 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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