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애니메이션의 뒷이야기 '아드만 애니메이션-윌레스&그로밋과 친구들'

by 9기민지예기자 posted Jul 16, 2018 Views 67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714_22380302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민지예기자]


4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아드만 애니메이션-윌레스&그로밋과 친구들' 전시회가 열렸다.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회는 2015년 프랑스 파리 전시회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호주 멜버른을 거쳐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으로 아드만과 그가 제작했던 애니메이션들과 그 과정까지 모든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40년 전통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명가인 아드만 스튜디오 설립 이래 제작되었던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들부터, '윌레스와 그로밋', '아더 크리스마스', '허당 해적단', '숀더쉽', '치킨런', '플러시' 등의 장편 애니메이션들까지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드만은 누구인가?'부터 시작해서 제1관 '아이디어가 드로잉으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서 했던 여러 드로잉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제2관 '드로잉이 조각으로'에서는 아티스트들의 드로잉들을 조각으로 만든 단계를, 제3관 '조명으로 형체를 띄다'에서는 이런 조각들에 조명을 통해서 생명을 불어넣는 단계를 보여주었다. 제4관 '움직임이 빛에 형태를 부여하다'에서는 단순한 빛이 아닌 빛의 움직임에 주목하여 그에 따라서 변화하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움을 관찰할 수 있는 단계였다. 이렇게 각 단계에 따라서 점진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 관람의 재미와 감탄을 더 했다.


아드만 스튜디오는 1972년에 설립된 영국의 브리스틀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스톱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90년대에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법을 실험하면서 이후 새로운 매체를 통한 관객과의 접촉을 다양하게 시도 중이다. 또한 최근에 아드만 애니메이션은 2018년 5월 3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인 얼리맨(Early Man)의 제작을 담당하기도 한 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민지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7기오가람기자 2018.07.21 18:23
    가보고 싶어요!!!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데 꼭 기회가 된다면 가봐야곘어요,,

Articles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