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와 함께 Shall We Dance?

아이돌 그룹 블락비는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콘서트 Block B 2018 BLOCKBUSTER “MONTAGE"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콘서트였던 Block B 2016 LIVE "BLOCKBUSTER"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이번 콘서트에서는 “MONTAG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7개의 전광판이 움직이며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블락비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My Zone’을 시작으로 ‘Shall We Dance', 'YESTERDAY'를 이어서 부르며 관객들도 뛰며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들로 처음 무대부터 콘서트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렸다.

이후 블락비는 처음의 무대들과는 다른 분위기인 ‘떠나지마요’, ‘몇 년 후에’를 부른 후 비범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편곡한 'Toy'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노래를 마친 블락비는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보컬 유닛 곡인 ‘이렇게’를 부르며 태일, 비범, 재효, 유권이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보컬 유닛의 무대가 마무리되고 박경은 ‘오글오글’, ‘자격지심’, ‘너 앞에서 나는’, ‘보통연애’, ‘순간삭제’등 박경의 솔로곡 Remix를 부르며 솔로무대의 첫 시작을 알렸다. 박경의 솔로무대 후 재효는 첫 솔로곡인 ‘마지막 정류장’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였다. 다음 순서인 태일 역시 솔로곡 ‘흔들린다’를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을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이후 지코는 솔로곡인 ‘천재’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Red Sun’에 지코의 솔로곡인 ‘날’ 가사를 더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권은 댄스 경연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서 큰 화제가 된 조커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이 원하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은 남은 솔로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갔다. 이어서 비범은 자신의 첫 솔로곡인 ‘Give & Take’를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팬들의 큰 환호를 얻으며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솔로무대의 마지막 주자인 피오는 VCR을 통해 자신의 솔로곡인 ‘MEN'z NIGHT'을 선보이며 솔로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솔로무대를 마친 유권, 피오, 비범은 블락비 유닛 그룹 블락비 바스타즈 노래인 ‘Make It Rain’과 ‘품행제로’를 선보이며 블락비 바스타즈 만의 매력적인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솔로무대와 유닛 무대를 마친 블락비는 ‘보기 드문 여자’, ‘로맨틱하게’를 선보이며 달달한 블락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로맨틱하게’를 부를 때에는 편곡을 통해 더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후 ‘빛이 되어줘’를 통해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블락비는 팬들과 소통을 한 후 ‘일방적이야’와 노란 우산을 들고 ‘Walkin' In The Rain' 무대를 선보였다.

박경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하면서 조금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은 콘서트라고 생각을 했다. 여러분도 저희를 보면서 즐거우시겠지만 저희도 무대에 있는 동안 여러분들의 표정과 에너지를 받으면서 엄청 힘을 얻고 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우리 멤버 전원 7명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들과 블락비 멤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였다.

이어 지코는 “엄청 힘들 텐데 계속 응원봉을 들고 저희들이 노래 부르는 동안 여러분들은 이렇게 응원봉을 흔들면서 응원하지 않나, 그것 때문에 항상 이 무대 위에서 다리가 후들거려도 참고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을 위로와 고마움을 전하고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콘서트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블락비는 ‘닐리리맘보’, ‘JACKPOT’, ‘HER’를 부르며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공연이 끝나고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모두 함께 앵콜을 외쳤고 팬들의 앵콜소리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블락비는 ‘Nice Day’, ‘난리나’, ‘Very Good’, ‘Movie's Over’을 마지막으로 150여 분 동안 펼쳐진 콘서트를 모두 마무리 지으며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블락비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Block B 2018 BLOCKBUSTER “MONTAGE" IN JAPAN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정상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