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동아시아의 호랑이

by 김수인 대학생기자 posted Feb 19, 2018 Views 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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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지난 2018126()부터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으로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일본 도쿄 국립중앙박물관, 중국 국가 박물관이 공동 주최하여 꾸며졌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이기도 한 호랑이를 주제로 하여 201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 한중일 공동 주최 특별전이다. 박물관 내 상설전시관 1층으로 들어가면 특별 전시실에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동아시아 근현대의 호랑이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 화려한 색상의 작품들이 시선을 끈다. 전시장 옆에는 생생하게 담긴 야생의 호랑이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이 있다. 울타리에 갇힌 동물원의 호랑이가 아닌 야성이 살아있는 호랑이의 모습을 전방, 좌우 벽에서 과거의 선조들이 호랑이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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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본 전시실에 들어가면 과거의 동아시아인들의 호랑이와 관련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입구부터 한국, 일본, 중국의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는데 입구 옆에는 호랑이 그림 스탬프와 엽서가 준비되어 있어 직접 원하는 디자인으로 스탬프를 찍어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작품 속 호랑이의 모습과 묘사, 의미 등이 다양해 옆에 적혀진 설명을 읽으며 전시회를 더욱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그림 속의 호랑이의 세세한 털 묘사까지도 관찰할 수 있다. 그림뿐 만 아니라 호랑이 모양 베개, 가마 덮개, 그림자극의 호랑이 인형 등 호랑이와 관련된 동아시아인들의 실생활 속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과거 동아시아인들이 생각하는 호랑이에 대한 사랑과 용맹한 야생의 호랑이에게 느꼈던 두려움 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휴대전화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 기억하고 싶은 작품과 설명 등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작품 옆에 서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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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전시회는 126일부터 318일까지 진행된다. (휴무일 216일 설날) 입장료도 성인 3,000, 청소년 2,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관람을 하고 나서 입, 출구 옆에서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관람을 한 뒤 작품들이 담긴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한, , 3국의 동아시아인들이 사랑했던 호랑이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수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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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한유성기자 2018.02.19 21:59

    사진으로 말고 저도 직접 가고 싶네요 직접 보면 더 예쁠 것 같아요 기사 작성하시는데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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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 박성은 기자 2018.02.25 00:30
    기사 너무 잘쓰신거 같아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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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서영은기자 2018.02.25 13:19
    저도 사비로 다녀왔어요 동양화는 역시 특유의 웅장함(?), 강인함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호랑이의 눈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용기가 생기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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