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총학생회, '모여봐요 동물의 숲' 주제로 축제 개최

[이미지 촬영=대학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서현 대학생기자]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청주교육대학교에서는 대동제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동제였다. 청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했다. 무대 행사로는 '재학생 공연', '우리의 목소리 - 가왕을 이겨라.', '한맥 영화제-코코', 'We 퀴즈 온 더 대동제', '동아리 공연' '아티스트 공연' 등이 있었다.

또한 과, 동아리 그리고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주점과 부스들이 준비됐다.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까지의 축제와 다르게 이번 축제는 총학생회에서 푸드트럭까지 준비했다.

이번 축제의 부스와 주점으로는 '청주교대 그린 캠퍼스', '청교 시그널 시즌2: 너에게 계속 다가가는 중', '떡 하나 먹으면 안 잡아먹지', 페이스페인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한입만도', 'SM(science mat) Town' 등 다양한 부스와 주점이 준비되어 있었다.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각 과의 집행부와 총학생회에서 다양한 부스와 주점을 준비했다.

이 학교 대학생들에 따르면 대동제 1일 차에는 비가 많이 내려 재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축제를 준비한 총학생회와 주점과 부스를 준비한 재학생 모두가 실망하였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2일 차부터 비가 그쳐 재학생들을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특히 2일 차 아티스트 공연에는 케이시, 김승민, 카더가든이 섭외됐다. 아티스트 공연은 축제를 처음 즐기는 1학년부터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4학년까지 모두가 함께 즐겼다고 한다.

청주교육대학교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쉬운 점이 없었다", "총학생회가 노력한 것이 많이 느껴진다" 등의 긍정적인 평이 많았지만 "비 오는 것에 대한 대비책 부족했다" 등과 같은 일부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대학생기자 이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