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재아카데미, 미 추수감사절 맞아 부스행사 개최

by 23기문하영기자 posted Dec 30, 2023 Views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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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문하영기자]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전주 국제 영재아카데미에서는 지난달 23일 학생회 주최로 추수감사절 행사와 학생동아리 SHWC주최 부스 운영 행사가 진행됐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1년 동안의 수확물과 추수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개신교의 기념일로 미국에서 1년 중 최대의 명절이다. 11월 네 번째 목요일이며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다. 

교내 스타홈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SHWC에서는 웰빙과 관련된 색깔, 향기, 음식, 운동 등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SHWC 동아리장 신현주(12학년), 김민지(12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동아리 부원 모두가 참여해 부스를 꾸몄다. 새롭게 추가된 비즈반지 만들기, 핫도그 만들기, 요가 및 명상 등이 추가되며 화려한 부스활동이 이루어졌다. 

이 학교 동아리 SHWC에서 매학기 주최한 헬스 페어(Health Fair)는 매년 학생들에게 기대가 되는 행사로 꼽히고 있다. 학생회에서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알리며 각종 먹거리를 준비해 학생과 외국인 교사들에게 제공한다. 학생회와 학교뿐만 아닌 학부모도 함께 음식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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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문하영기자]

동아리 'GPA'는 국제학교 특성상 외국에서 생활하다 온 친구들과 외국인 교사가 많다. 이 학교의 동아리 'GPA' 학생회장 최창원군(11학년)은 "우리나라에서 추석, 설과 같은 명절을 챙기듯이 그들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또한 한국 학생들도 외국 문화와 정서 체험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미국 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 교사들에게 그 나라의 명절 문화를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 행사는 GPA 학생들이 졸업 후 해외 진학의 경우에 문화를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편 이 학교 적십자 봉사 동아리 'RCY(Red Cross Youth)'는 직접 만든 떡볶이를 3000원에 팔고, 수익은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3기 문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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