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by 9기이채은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37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1022일부터 26일까지 93명의 현대청운고등학교(이하 현대청운고) 학생들이 일본에서 해외체험을 하였다. 매해 현대청운고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체험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로 나뉘어 각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앞으로의 세계화 시대에 맞추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기회이다.


  올해 현대청운고 16기 학생 중 93명은 1022일 월요일, 자매결연을 맺은 오사카의 세이쿄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것을 첫 일정으로 하여 일본 해외체험학습을 시작하였다. 사전에 맺어진 각 학교의 버디들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직접 만나기 전 서로에 대한 정보, 사진 등을 주고받은 터라 현지 학교에서 첫 만남을 가졌을 때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세이쿄 단체.jpg

[이미지 제공=현대청운고등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에 있어 불편함을 겪기도 하였지만 미리 조금이나마 숙지한 서로의 언어와 영어, 몸짓, 발짓을 섞어가며 서로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던 시간들을 보냈다. 특히나 현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일본의 수업 문화 또한 체험해볼 수 있었다.


교실1.jpg

[이미지 제공=현대청운고등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첫날의 세이쿄 고등학교에서의 일정 이후 오사카 시내와 유니버설 등을 관광하며 일본의 근시대적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셋째 날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까지는 단바 탄광, 우토로 마을, 국제평화박물관, 도시샤 대학, 기요미즈데라 등을 방문하며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연관성과 일본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제일 가까운 나라이면서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많은 이유들로 정서적 거리감이 큰 나라이다. 하지만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들과 세이쿄고등학교 학생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나이에 상관없이 세계로 뻗어 나가 세상을 이끌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졌다는 공통점으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일본이라는 한 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다. 게다가 비록 일정상 짧은 시간 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세이쿄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로 더 넓은 관점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이채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27741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6321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21229
힘찬 도약의 시발점, '호남제일고등학교'를 아시나요? file 2021.01.19 문청현 15484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행된 기말고사 file 2021.02.08 김민경 8530
희망을 전하는 '나눔콘서트' 2017.09.25 이주현 11056
흥덕중 토의 동아리 '이웃집 토토의' 소개 2017.10.31 김예진 12581
흥덕고, 2017년도 세월호 추모 행사 2 file 2017.05.28 4기기자전하은 13150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양오중 '재능 발현 대회' file 2016.08.01 구성모 16047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뜨거운 계산중 체육대회 1 file 2017.05.20 최찬영 12759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20158
효암고등학교, 인문학 캠프 실시 1 file 2017.08.25 정유나 13179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1516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22294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0236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1723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12990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32911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1699
화학과 동아리의 케미 1 file 2017.09.27 변미애 18219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7 2017.03.16 신승목 16446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5721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2510
홍익대학교 홍보대사 '홍아람',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소통 file 2023.08.22 김동연 3792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4년만에 가을 축제 개최...재학생들 '환호' file 2023.09.22 김동연 3417
홍익대 4400억 지하캠퍼스 창설 소식에...학생들 '갑론을박' file 2023.12.24 김동연 3261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9267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454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9904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18157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50072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1232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행사에 참여하다. 2 file 2017.10.09 송지현 12136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17728
호평고등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하다 2 file 2016.05.19 박나영 17527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18996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504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3809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12694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13736
현대고등학교, 6일만에 156.4km를 걸은 이유는? 2017.09.19 이서정 14795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2198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병점중학교 2 2017.03.15 윤예빈 12599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0378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1864
헌혈, 사랑의 생명나누기 함께해요! 1 2017.10.31 이다은 12041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4933
행사가 가득했던 청원여고의 9월 2017.10.26 서효원 11241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0629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105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