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김해 삼문고>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여러분의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by 5기김진선기자 posted Oct 11, 2017 Views 223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김해 삼문고>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여러분의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소녀상 모금활동.jpg소녀상 모금.jpg

[이미지 제공=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캠페인과 모금 활동

 지난 26, 김해삼문고등학교에서는 위안부 작은 소녀상을 교내에 건립하고자 하는 캠페인이 추진되었다. 김해 삼문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은 캠페인을 실시함과 동시에 소녀상 건립에 대한 모금 활동도 진행해 나갔다. 이들이 학교 내 작은 소녀상 건립에 대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취지와 목적에 대해 취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작년 1228일 한국과 일본의 외무장관이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뻐하셔야 할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눈물이 멈추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아마도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없이 10억 엔의 돈다발만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이뿐만이 아니라 일본 아베 총리는 더 이상 사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연이어 일본 고위관리들은 위안부는 직업적인 매춘부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으며 급기야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저희 김해삼문고등학교는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합의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정 해결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없이 10억 엔의 돈다발로만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아픔을 씻어드릴 수 없고, 그 눈물을 닦아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학교는 교내에 작은 소녀상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이 아픈 역사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해삼문고 소녀상캠페인 취재.jpg

[이미지 제공=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캠페인 회장(학생회) 인터뷰

 학생들의 아침 등교 시간을 비롯하여 점심시간까지 그들의 모금 활동과 캠페인은 계속되었다.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던 김해 삼문고등학교 학생회 봉사부 부장 학생을 인터뷰 하여 작은 소녀상 건립에 대해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을 질문한 결과, “우리 학교 학생들 모두 위안부 소녀상 설치 모금에 앞장서서 꼭 건립이 성사되었으면 좋겠고, 모금뿐만 아니라 학생 모두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역사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아직 해결되지 않고 불거지고 있는 위안부 문제를 회피하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며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사람, 학생이 되어야 한다. 교내에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게 된다면 우리가 위안부 배지를 가슴에 달아 항상 기억하고자 하는 것처럼 학교의 가슴에 배지를 달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이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김해삼문고 봉사부 부장인터뷰.jpg

[이미지 제공=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모금 활동 '학생회 봉사부 부장' 인터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진선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3809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6310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21829
힘찬 도약의 시발점, '호남제일고등학교'를 아시나요? file 2021.01.19 문청현 15852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행된 기말고사 file 2021.02.08 김민경 8823
희망을 전하는 '나눔콘서트' 2017.09.25 이주현 11405
흥덕중 토의 동아리 '이웃집 토토의' 소개 2017.10.31 김예진 12945
흥덕고, 2017년도 세월호 추모 행사 2 file 2017.05.28 4기기자전하은 13499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양오중 '재능 발현 대회' file 2016.08.01 구성모 16410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뜨거운 계산중 체육대회 1 file 2017.05.20 최찬영 13190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20488
효암고등학교, 인문학 캠프 실시 1 file 2017.08.25 정유나 13526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1897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22801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0608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2593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13454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33143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2182
화학과 동아리의 케미 1 file 2017.09.27 변미애 18802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7 2017.03.16 신승목 16980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6035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2893
홍익대학교 홍보대사 '홍아람',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소통 file 2023.08.22 김동연 4068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4년만에 가을 축제 개최...재학생들 '환호' file 2023.09.22 김동연 3742
홍익대 4400억 지하캠퍼스 창설 소식에...학생들 '갑론을박' file 2023.12.24 김동연 3688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9570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830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0402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18659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50530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1565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행사에 참여하다. 2 file 2017.10.09 송지현 12449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18053
호평고등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하다 2 file 2016.05.19 박나영 17826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19304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806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4112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13095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14095
현대고등학교, 6일만에 156.4km를 걸은 이유는? 2017.09.19 이서정 15243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2483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병점중학교 2 2017.03.15 윤예빈 12873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0702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2097
헌혈, 사랑의 생명나누기 함께해요! 1 2017.10.31 이다은 12317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5220
행사가 가득했던 청원여고의 9월 2017.10.26 서효원 11535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0901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108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