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청소년 상담, 이제는 청소년이 한다

by 10기신아림기자 posted Mar 05, 2019 Views 100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Korea Youth Counseling&Welfare Institute)은 한국 청소년이 그들의 ‘또래 친구’와 가장 상담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래는 나이나 수준이 서로 비슷한 무리를 말하는데, 특히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많은 갈등과 고민을 경험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상담을 통해 또래 친구가 함께 고민을 해결해주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이와 같은 또래 상담은 고를 불문하고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신아림기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는 현재 어떠한 방식으로 또래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먼저전통처럼 전해져 내려오던 문화인 ‘직속 선배 개념이 여러 방법  하나이다신입생들은 입소  입학식 전의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일명 ‘번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직속 선배를 정하게 되고낯선 학교 생활을 하며 생겼던 궁금증이나 고민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있다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한 정보나 경험도 들을  있어 같은 중학교 출신의 선배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줄기의 희망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직속 선배 혹은 직속 후배에 대한 애정과 배려자부심으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는 학생들도 여럿   있다.


작년 처음으로 시행한 국제 과정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PEER COUNSELING 시스템도 있다. 'Peer counseling'  직역하면 또래 상담과 같은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12 학생회 부서  국제학습부의 주도하에 계획되어 3 12 7교시와 8교시에 걸쳐 진행되었다.

12 국제학습부 부장은 "Peer counseling 목적은 신입생들을 3선배들과 연결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신입생들은 우리 학교의 직속 선배라는 개념을 통해 2학년 선배들에게 학교 생활을 하며 궁금한 점을 묻거나 시험에 대한 조언을 들을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사실상 고등학교 최고 학년 선배들과의 만남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학교에서 쌓은 경험으로 비교하였을  1  생활해온 노련한 3학년 선배들과의 상담이  현실적으로 다가올  있다고 생각하였고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환경과 생활에 적응할  있도록 국제 1학년 학생들을 돕는 이것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있어서 가장  동기가 되었던  같다." 밝혔다


어른에게 상담을 받을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또래이기에 편하고우리가 겪어야  길을 먼저 걸었던 사람이기에 공감하기에도 좋은 대상임이 틀림없는  같다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주변의 또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진행되는 또래 상담과 조언은 학생들에게 고무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이자 인간관계 발달을 촉진하는 뚜렷한 방안일 것이다.


국제 과정의 독특한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이와 더불어 많은 교육기관에서 우리의 독특한 또래 상담법을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힘을 쏟는다면 학생들에겐 이보다  좋은 교육 환경은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신아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한가을기자 2019.03.13 17:05
    저희 학교도 또래상담동아리가 있는데 시스템과 취지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 ?
    9기백광렬기자 2019.03.29 22:07
    또래 상담과 상담사와의 상담을 둘 다 받아봤는데, 확실히 또래 상담만의 장점이 크게 나타나더라고요
    이런 기사들로 또래 상담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19
    저는 또래상담도 같이 하고 있는데 확실히 상담 선생님이랑 상담받은거랑 다른거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기사가 널리 퍼지면서 많은 또래상담자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641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4960
전교생이 모두 다 작가? 6 file 2017.08.31 김현진 9235
전교생이 참여한 의미있는 졸업식 3 file 2017.02.21 김수연 16488
전국 유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함께하는 교원대부고의 정식 탐험 file 2017.07.25 전세희 9707
전국 제패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환영식 열려··· file 2018.08.24 허기범 13039
전남과학고등학교, 특별한 수행평가가 시행되다 file 2018.06.25 백건우 11832
전남대학교 '반기는 전공 알림아리', 꿈을 찾아서! 1 2014.10.25 최윤정 22339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 file 2018.12.26 문선영 9298
전남외국어고등학교 G.I, '한국사회 SDGs 활동' 진행 file 2019.05.07 신주한 12271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2 file 2016.05.14 백미정 14281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 아시아의 금융의 나라에 가다! file 2016.07.19 곽예진 12685
전북외고 2016 한일문화교류 실시! 4 file 2016.04.21 김은진 15881
전북외고 유일 인권 동아리, 메가헤르츠 file 2017.02.25 유수연 11928
전북외고 학생들의 따뜻한 선행, 20140416, 기억하겠습니다 1 file 2017.04.14 이채연 12786
전북외고에는 비밀친구, 마니또가 있다 6 file 2017.03.06 양원진 18178
전북외고의 얼굴, 홍보동아리 '너울가지' 9 file 2017.02.14 김수빈 13810
전북외고의 유일 영자신문동아리, 코지토 16 file 2016.02.19 백승연 20461
전북외고의 자랑거리, 'World Language School'을 살펴보다! 1 2017.04.03 김수빈 11490
전북의 모든 글로벌 인재는 모여라! 전북외고의 가글 file 2017.02.25 홍나현 12755
전주 성심여자고등학교만의 색다른 문학 수업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10.31 서은유 14392
전주 중앙여고, 또 한 번 꽃다지를 노래하다 file 2016.11.22 김민서 16153
전주공업고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의 화합 1 file 2017.03.10 전희원 13324
전주국제영재아카데미, 미 추수감사절 맞아 부스행사 개최 file 2023.12.30 문하영 2603
전주솔내고등학교에 나타난 쓱싹요정들! 1 file 2020.03.16 신시은 10189
전주솔내고등학교의 1년을 다 담았다, 솔내음 가득한 <송향> file 2020.03.27 신시은 10629
전주신흥고 남도기행을 가다! 1 2018.02.13 이정찬 11755
전주여자고등학교, 부담없이 영어 즐기는 '파인데이' file 2018.11.30 박상은 10309
전주제일고 학생회, 책 물려주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를 선도하다! 15 file 2017.02.02 한가은 15365
전주제일고등학교 입학식에서만 볼 수 있는 것? 1 file 2017.03.07 한가은 16628
전주중앙여고 영자신문 JADE의 새로운 비상! 2 file 2016.07.23 김민서 16004
점심시간과 축구를 접목하다, '영일런치리그' 2 file 2018.04.03 권준혁 12854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용인고등학교 방송부, YBS 1 file 2017.06.23 이다정 13369
점점 많아져야 할 특색 동아리 6 file 2018.01.26 김나경 11646
정광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추모식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2 file 2017.04.24 노혜원 13859
정말 행복합니다. 1 file 2017.03.25 안효경 8970
정치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일꾼, 아고라 file 2017.05.25 정재은 10620
정화여고, 추억을 선물 받다 file 2017.06.23 이지우 11014
제 13회 문정 어울림 발표회 개최 file 2017.06.24 김소희 11566
제 14회 상동중학교 졸... 15 file 2016.02.14 이아로 22586
제 1회 온산고등학교 온산 틔움제, 모두의 협동으로 이루어 낸 축제 1 file 2018.01.02 김민경 14535
제 30회 자양중학교 졸업식 29 file 2016.02.05 3기박준수기자 28919
제 8회 송월수학과학축전 개최! file 2017.07.26 손시연 9774
제 94회 숭의여자중학교 '눈물의' 졸업식; 친구야 안녕 5 file 2017.02.15 한희원 18933
제13회 상일독서토론광장의 마침표, 그 중심에 드러난 우리가 꿈꾸는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 file 2017.08.22 김다희 13322
제25회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함양고등학교' 1 file 2017.09.14 김지훈 23374
제30회 인촌상 교육 부문 홍성대 이사장 선정 file 2017.05.22 윤지현 9340
제32회 백마가요제, 코로나로 인해 또 취소되다 1 file 2021.05.27 권민주 7609
제39회 세화 호수제 file 2017.11.28 정윤경 15115
제4회 수원외고 교내 모의유엔대회 개최, 긴 대장정의 시작 4 2016.06.16 정가영 15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