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여고 탐구 학습 발표 대회,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중앙인 이 될래요."

by 5기손단비기자 posted Oct 18, 2017 Views 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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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중앙인 이 될래요."

2017학년도 탐구 학습 과제 발표 대회의 금상 수상자 A 양과 B 양(17)의 수상 소감이었다.


  이 탐구 학습 과제 발표 대회는 여름 방학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되었다. 중앙여고의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그중 12팀을 선별하여 본선을 진행하였다. 북유럽의 교육 방식, 유형별 아동 지도 방법, 등가원리,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군함도, 지역 문화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알아 본 가야 문화 축제, 이중 언어 교육, 전자기 유도, 텔로미어 등 다양한 주제로 탐구한 총 28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특색을 발휘하며 발표를 진행하였다.


 심사는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 2명, 수학 선생님 1명, 영어 선생님 2명, 한국사 선생님 1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진행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보고서 및 참가자들의 발표력 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수상은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8팀으로 돌아갔으며 금상은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중앙인 이 되다.' 라는 탐구 주제를 삼은 1학년 팀이 차지하였다. 소재는 '구 테셀레이션' 이었다. 평면의 테셀레이션을 구의 표면에 입힌 것으로 구 표면의 문양을 신길원 충렬비의 단청(전통미)과 옵 아트(현대미)로 선정하여 학교명(중앙여고)를 꾸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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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학습 과제 발표 대회 수상작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손단비기자]


 금상 수상자 A 양은 탐구학습 과제 발표 대회를 통해 수학적 사고가 미적 아름다움으로 확장될 수 있었다며, 단순한 규칙을 이용하여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통와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학교명을 드러냄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아우를 수 있는 中央人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고 답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손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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